[간추린 단신] 하남산단 지하수 기준치 초과 발암물질 또 검출 외

입력 2025.08.05 (19:53) 수정 2025.08.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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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산단 지하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하남산단 생활용 지하수 관정 2곳에서 기준치를 많게는 18배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조사 대상 지하수 관정 245개 가운데 135개 관정에 대한 조사가 끝났고, 이 중 13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편, 광주 북구는 본촌산단 인근 지하수 관정 13곳에 대한 수질 검사를 벌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SRF 운영비 분쟁’ 중재 잠정 연기…실무협의 진행

광주시와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운영사 측이 2천억 원대 운영비를 둘러싼 중재 절차를 잠정 연기하고 실무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SRF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위탁운영 업체인 포스코이앤씨 측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25일로 예정됐던 대한상사중재원의 8차 심리는 연기되고, 운영비 증액 문제를 놓고 실무협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주시,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 대상 확대

광주시가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나 친인척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50% 이하인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에서 2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으로 늘리고, 돌봄 참여 가능 가족도 조부모에서 4촌 이내 친인척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조치로 월 지원 세대가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 수능 100일 앞두고 고3 격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백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에게 응원 편지를 보내고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격려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5일) 광주 광덕고와 서석고를 방문한 데 이어, 앞으로 열흘 간격으로 고등학교 격려 방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3일에 치러지고, 광주에서는 고3 학생과 졸업생을 합쳐 만 7천여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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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하남산단 지하수 기준치 초과 발암물질 또 검출 외
    • 입력 2025-08-05 19:53:26
    • 수정2025-08-05 20:04:28
    뉴스7(광주)
광주 하남산단 지하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하남산단 생활용 지하수 관정 2곳에서 기준치를 많게는 18배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조사 대상 지하수 관정 245개 가운데 135개 관정에 대한 조사가 끝났고, 이 중 13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편, 광주 북구는 본촌산단 인근 지하수 관정 13곳에 대한 수질 검사를 벌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SRF 운영비 분쟁’ 중재 잠정 연기…실무협의 진행

광주시와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운영사 측이 2천억 원대 운영비를 둘러싼 중재 절차를 잠정 연기하고 실무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SRF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위탁운영 업체인 포스코이앤씨 측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25일로 예정됐던 대한상사중재원의 8차 심리는 연기되고, 운영비 증액 문제를 놓고 실무협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주시,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 대상 확대

광주시가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나 친인척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50% 이하인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에서 2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으로 늘리고, 돌봄 참여 가능 가족도 조부모에서 4촌 이내 친인척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조치로 월 지원 세대가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 수능 100일 앞두고 고3 격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백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에게 응원 편지를 보내고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격려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5일) 광주 광덕고와 서석고를 방문한 데 이어, 앞으로 열흘 간격으로 고등학교 격려 방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3일에 치러지고, 광주에서는 고3 학생과 졸업생을 합쳐 만 7천여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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