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은 없다

입력 2000.05.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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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세계 정상급인 유고와의 1차 평가전을 하루 앞둔 우리 나라 축구 대표팀은 이천수와 고종수, 박강조 등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유고에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강호 유고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오늘 대표팀은 차가운 비를 맞으며 마무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 신체적인 조건 등 모든 면에서 유고는 벅찬 상대지만 패기와 자신감에서 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겠다는 각오가 역력합니다.
⊙이천수(축구대표팀 공격수): 좋은 경험인 것 같고 골로서 팬들한테나 국민여러분께 보답하고 싶어요.
⊙기자: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천수를 설기현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끌어올리고 고종수나 박강조를 게임메이커로 기용하는 대표팀은 스피드와 조직력으로 유럽 정통 축구와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세계 10위권인 유고 축구의 최정예 멤버들과의 대결인 만큼 대표팀은 세계 수준의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허정무(축구대표팀 감독): 그 동안 많은 성장을 해 왔기 때문에 상대가 물론 강팀이기는 하지만 저희도 나름대로 좋은 플레이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유고 대표팀도 내일의 경기 시간인 저녁 7시에 맞춰 잠실 주경기장에서 몸을 풀었습니다.
전형적인 4-4-2 전법을 구사하는 유고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미야토비치와 팀의 주득점원으로 급부상한 코바셰비치를 1차전 투톱으로 내세웁니다.
⊙미야토비치(유고 공격수): 제 역할은 골을 넣는 겁니다. 그러나 팀이 우선이기 때문에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한편 KBS 제1텔레비전에서는 내일 저녁 7시부터 우리 나라와 유고의 경기를 중계 방송합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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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려움은 없다
    • 입력 2000-05-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세계 정상급인 유고와의 1차 평가전을 하루 앞둔 우리 나라 축구 대표팀은 이천수와 고종수, 박강조 등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유고에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강호 유고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오늘 대표팀은 차가운 비를 맞으며 마무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 신체적인 조건 등 모든 면에서 유고는 벅찬 상대지만 패기와 자신감에서 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겠다는 각오가 역력합니다. ⊙이천수(축구대표팀 공격수): 좋은 경험인 것 같고 골로서 팬들한테나 국민여러분께 보답하고 싶어요. ⊙기자: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천수를 설기현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끌어올리고 고종수나 박강조를 게임메이커로 기용하는 대표팀은 스피드와 조직력으로 유럽 정통 축구와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세계 10위권인 유고 축구의 최정예 멤버들과의 대결인 만큼 대표팀은 세계 수준의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허정무(축구대표팀 감독): 그 동안 많은 성장을 해 왔기 때문에 상대가 물론 강팀이기는 하지만 저희도 나름대로 좋은 플레이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유고 대표팀도 내일의 경기 시간인 저녁 7시에 맞춰 잠실 주경기장에서 몸을 풀었습니다. 전형적인 4-4-2 전법을 구사하는 유고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미야토비치와 팀의 주득점원으로 급부상한 코바셰비치를 1차전 투톱으로 내세웁니다. ⊙미야토비치(유고 공격수): 제 역할은 골을 넣는 겁니다. 그러나 팀이 우선이기 때문에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한편 KBS 제1텔레비전에서는 내일 저녁 7시부터 우리 나라와 유고의 경기를 중계 방송합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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