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타이태닉호 관광 잠수정 참사 막을 수 있었던 인재”
입력 2025.08.06 (15:31)
수정 2025.08.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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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2년 전, 심해 탐사 중 선체가 붕괴돼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한 잠수정 '타이탄' 참사는 예방할 수 있었단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가 내놓은 335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탄의 운영사인 오션게이트는 심해 탐사용 선박의 유지 보수와 점검 절차 등을 제대로 따르지 않았습니다.
안전 관리 관행이 부실했던 건데, 타이탄에선 이전에도 몇 차례 사고가 발생했지만, 오션게이트는 잠수정의 안전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은 채 운항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션게이트는 또 협박과 조작을 통해 규제 감독을 피해왔습니다.
조사를 이끈 해안경비대장은 "CEO가 안전 책임자이자 수석 엔지니어 역할까지 겸임했었다며,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타이탄 폭발 사고는 예방 가능했다면서 규제 틀을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탐험하려는 운영사들에 대해, 더 엄격한 감독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유건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2년 전, 심해 탐사 중 선체가 붕괴돼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한 잠수정 '타이탄' 참사는 예방할 수 있었단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가 내놓은 335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탄의 운영사인 오션게이트는 심해 탐사용 선박의 유지 보수와 점검 절차 등을 제대로 따르지 않았습니다.
안전 관리 관행이 부실했던 건데, 타이탄에선 이전에도 몇 차례 사고가 발생했지만, 오션게이트는 잠수정의 안전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은 채 운항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션게이트는 또 협박과 조작을 통해 규제 감독을 피해왔습니다.
조사를 이끈 해안경비대장은 "CEO가 안전 책임자이자 수석 엔지니어 역할까지 겸임했었다며,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타이탄 폭발 사고는 예방 가능했다면서 규제 틀을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탐험하려는 운영사들에 대해, 더 엄격한 감독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유건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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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타이태닉호 관광 잠수정 참사 막을 수 있었던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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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6 15:31:33
- 수정2025-08-06 15: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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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2년 전, 심해 탐사 중 선체가 붕괴돼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한 잠수정 '타이탄' 참사는 예방할 수 있었단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가 내놓은 335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탄의 운영사인 오션게이트는 심해 탐사용 선박의 유지 보수와 점검 절차 등을 제대로 따르지 않았습니다.
안전 관리 관행이 부실했던 건데, 타이탄에선 이전에도 몇 차례 사고가 발생했지만, 오션게이트는 잠수정의 안전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은 채 운항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션게이트는 또 협박과 조작을 통해 규제 감독을 피해왔습니다.
조사를 이끈 해안경비대장은 "CEO가 안전 책임자이자 수석 엔지니어 역할까지 겸임했었다며,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타이탄 폭발 사고는 예방 가능했다면서 규제 틀을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탐험하려는 운영사들에 대해, 더 엄격한 감독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유건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2년 전, 심해 탐사 중 선체가 붕괴돼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한 잠수정 '타이탄' 참사는 예방할 수 있었단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가 내놓은 335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탄의 운영사인 오션게이트는 심해 탐사용 선박의 유지 보수와 점검 절차 등을 제대로 따르지 않았습니다.
안전 관리 관행이 부실했던 건데, 타이탄에선 이전에도 몇 차례 사고가 발생했지만, 오션게이트는 잠수정의 안전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은 채 운항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션게이트는 또 협박과 조작을 통해 규제 감독을 피해왔습니다.
조사를 이끈 해안경비대장은 "CEO가 안전 책임자이자 수석 엔지니어 역할까지 겸임했었다며,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타이탄 폭발 사고는 예방 가능했다면서 규제 틀을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탐험하려는 운영사들에 대해, 더 엄격한 감독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유건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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