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철강기업과 위기극복 긴급 간담회 외

포항시가 오늘 시청에서 철강 기업 긴급 간담회를 열고 철강 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참석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 약화와 물류비 부담 증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과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포항시는 정부 차원의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등 근본적인 대응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 새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공모

포항시가 새로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입지를 10월 말까지 공모합니다.

새로운 처리시설인 포항 에코빌리지는 포항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곳으로, 소각과 매립,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 6개 처리 시설이 들어섭니다.

포항시는 유치 희망 지역에 체육시설과 공연장, 도서관 등 450억 원 규모의 주민 편익 시설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울진군, 주민 무료 종합건강검진 신청 접수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 주민들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합니다.

신청 대상자는 울진군민 가운데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울진군의료원과 강릉아산병원, 포항성모병원에서 17종, 35여 개 항목을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4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해양경찰, ‘바다내비’ 앱 사용 홍보

해경이 여름철 수상레저 사고 예방을 위해 '바다내비' 앱 사용 홍보에 나섰습니다.

바다내비 앱은 사용자에게 주변 선박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인접 선박과 충돌이나 좌초 위험시 자동 경보를 울리고, 위급 상황 시에는 버튼 한 번으로 구조 신호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바다내비 앱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은 뒤 수상레저기구 등록증 등을 첨부해 해양수산부에 등록 요청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