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민생·4·3특별위원회 구성 외

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제주도의회 특별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도의회는 먼저 제주지역 저출생과 고령화의 구조적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출생고령화대책특위를 꾸리고, 위원장에 국민의힘 이정엽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경제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 민생경제안정특위를 구성하고 민주당 강봉직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4·3 과제를 풀어갈 4·3특위도 구성, 민주당 하성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특위의 활동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민주당, 제주 문대림·부승찬 의원 대변인 임명

제주시갑 문대림 국회의원과 제주 출신 부승찬 경기 용인시병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됐습니다.

민주당은 어제(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임명안을 의결했습니다.

문대림 의원은 대변인으로 정청래 당대표 체제의 시작을 함께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주당의 정직한 입이자 세심한 귀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 전국 최초 ‘장애인 런케이션’ 운영

제주시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의 배움과 여가를 결합한 '장애인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런케이션'은 학습과 휴가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면서 장애인과 그 가족이 제주에서 배우고 쉬며 소통하도록 기획됐습니다.

프로그램은 제주 동문시장에서 지역 전통 식재료를 구입한 뒤 요리하거나 수어로 신화를 배우는 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