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AI 데이터센터 투자사, 9일 방한해 정부 관계자 만나 외

입력 2025.08.07 (19:42) 수정 2025.08.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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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솔라시도 120만 평 부지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 의사를 밝힌 미국 투자사 '퍼힐스'가 오는 9일 방한해 정부와 전남도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 진행 상황 등을 논의합니다.

앞서 지난 2월 전남도와 퍼힐스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퍼힐스의 우선협상 권한은 오는 24일까지 보장됩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투자자 유치가 극비리에 진행 중인 만큼 본 계약 체결 시기는 미지수라면서도, 정권 교체 이후 RE100 특별법 제정 등 호재가 많아 계약 체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도장터, 상반기 매출 240억 원 달성

전라남도의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24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남도장터 상반기 주요 매출 품목은 농산물 120억, 수산물 59억, 가공식품 44억, 축산물 17억 원입니다.

전남도는 내수 경기 불황 속에서도 자사몰 매출이 82억 원으로 성장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남교육청, ‘다문화 인재 전형’ 초등교사 첫 임용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교사를 선발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다문화 인재 전형' 2명을 포함해 모두 43명의 교사를 다음 달 1일 자로 신규 임용했습니다.

'다문화 인재 전형'은 전남에서 자란 이주 배경 인재를 지역 교사로 선발하는 제도로,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공장 지붕 수리 중 추락한 60대 숨져

오늘(7) 오전 11시쯤 영암군 삼호읍 한 선박 부품 공장에서 지붕 수리 작업을 하던 60대 일용직 근로자 A 씨가 15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씨가 안전모는 착용했지만, 현장에 추락 방지 장치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현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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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AI 데이터센터 투자사, 9일 방한해 정부 관계자 만나 외
    • 입력 2025-08-07 19:42:53
    • 수정2025-08-07 19:52:20
    뉴스7(광주)
해남 솔라시도 120만 평 부지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 의사를 밝힌 미국 투자사 '퍼힐스'가 오는 9일 방한해 정부와 전남도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 진행 상황 등을 논의합니다.

앞서 지난 2월 전남도와 퍼힐스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퍼힐스의 우선협상 권한은 오는 24일까지 보장됩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투자자 유치가 극비리에 진행 중인 만큼 본 계약 체결 시기는 미지수라면서도, 정권 교체 이후 RE100 특별법 제정 등 호재가 많아 계약 체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도장터, 상반기 매출 240억 원 달성

전라남도의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24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남도장터 상반기 주요 매출 품목은 농산물 120억, 수산물 59억, 가공식품 44억, 축산물 17억 원입니다.

전남도는 내수 경기 불황 속에서도 자사몰 매출이 82억 원으로 성장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남교육청, ‘다문화 인재 전형’ 초등교사 첫 임용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교사를 선발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다문화 인재 전형' 2명을 포함해 모두 43명의 교사를 다음 달 1일 자로 신규 임용했습니다.

'다문화 인재 전형'은 전남에서 자란 이주 배경 인재를 지역 교사로 선발하는 제도로,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공장 지붕 수리 중 추락한 60대 숨져

오늘(7) 오전 11시쯤 영암군 삼호읍 한 선박 부품 공장에서 지붕 수리 작업을 하던 60대 일용직 근로자 A 씨가 15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씨가 안전모는 착용했지만, 현장에 추락 방지 장치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현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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