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한미 관세, 후속 절차 남아…당·정·대 원팀 총력 대응”
입력 2025.08.10 (17:37)
수정 2025.08.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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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한미 관세 합의에 대한 후속 절차를 위해 당·정·대가 하나가 돼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오늘(10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큰 틀에서는 합의는 이루었지만, 아직 세부적인 후속 절차가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한미 통상 협의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핵심 정책 결정권자와 논의가 되는, 논의할 수 있는 긴밀한 소통 협력 채널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미 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라도 한미 간의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속 조치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국회의 지원과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실장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돼 미국으로부터의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생각한다”며 “한미 산업 협력 프로그램은 우리 조선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한미 경제 협력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강 실장은 오늘 안건으로 논의된 APEC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외교·통상 리더십을 국제 사회에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APEC 정상회의의 경제 파급 효과가 최대 7.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체적인 성과가 연결되고 국내 기업과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당·정·대협의회에서 논의되는 문제들이 국민 실용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께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으로서 현장을 점검하고 관리해 주시고 계셔서 매우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훈식 실장은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처음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정청래 대표를 향해 “정 대표님과 신임 지도부의 취임으로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큰 그림에 비어 있는 한 조각이 마지막으로 채워졌다”며 “당·정·대 완전체가 완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 비서실장은 오늘(10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큰 틀에서는 합의는 이루었지만, 아직 세부적인 후속 절차가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한미 통상 협의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핵심 정책 결정권자와 논의가 되는, 논의할 수 있는 긴밀한 소통 협력 채널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미 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라도 한미 간의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속 조치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국회의 지원과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실장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돼 미국으로부터의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생각한다”며 “한미 산업 협력 프로그램은 우리 조선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한미 경제 협력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강 실장은 오늘 안건으로 논의된 APEC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외교·통상 리더십을 국제 사회에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APEC 정상회의의 경제 파급 효과가 최대 7.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체적인 성과가 연결되고 국내 기업과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당·정·대협의회에서 논의되는 문제들이 국민 실용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께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으로서 현장을 점검하고 관리해 주시고 계셔서 매우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훈식 실장은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처음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정청래 대표를 향해 “정 대표님과 신임 지도부의 취임으로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큰 그림에 비어 있는 한 조각이 마지막으로 채워졌다”며 “당·정·대 완전체가 완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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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한미 관세, 후속 절차 남아…당·정·대 원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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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0 17:37:34
- 수정2025-08-10 17:41:00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한미 관세 합의에 대한 후속 절차를 위해 당·정·대가 하나가 돼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오늘(10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큰 틀에서는 합의는 이루었지만, 아직 세부적인 후속 절차가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한미 통상 협의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핵심 정책 결정권자와 논의가 되는, 논의할 수 있는 긴밀한 소통 협력 채널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미 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라도 한미 간의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속 조치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국회의 지원과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실장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돼 미국으로부터의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생각한다”며 “한미 산업 협력 프로그램은 우리 조선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한미 경제 협력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강 실장은 오늘 안건으로 논의된 APEC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외교·통상 리더십을 국제 사회에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APEC 정상회의의 경제 파급 효과가 최대 7.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체적인 성과가 연결되고 국내 기업과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당·정·대협의회에서 논의되는 문제들이 국민 실용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께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으로서 현장을 점검하고 관리해 주시고 계셔서 매우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훈식 실장은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처음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정청래 대표를 향해 “정 대표님과 신임 지도부의 취임으로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큰 그림에 비어 있는 한 조각이 마지막으로 채워졌다”며 “당·정·대 완전체가 완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 비서실장은 오늘(10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큰 틀에서는 합의는 이루었지만, 아직 세부적인 후속 절차가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한미 통상 협의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핵심 정책 결정권자와 논의가 되는, 논의할 수 있는 긴밀한 소통 협력 채널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미 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라도 한미 간의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속 조치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국회의 지원과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실장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돼 미국으로부터의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생각한다”며 “한미 산업 협력 프로그램은 우리 조선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한미 경제 협력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강 실장은 오늘 안건으로 논의된 APEC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외교·통상 리더십을 국제 사회에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APEC 정상회의의 경제 파급 효과가 최대 7.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체적인 성과가 연결되고 국내 기업과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당·정·대협의회에서 논의되는 문제들이 국민 실용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께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으로서 현장을 점검하고 관리해 주시고 계셔서 매우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훈식 실장은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처음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정청래 대표를 향해 “정 대표님과 신임 지도부의 취임으로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큰 그림에 비어 있는 한 조각이 마지막으로 채워졌다”며 “당·정·대 완전체가 완성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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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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