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살인’ 혐의 장재원 신상공개
입력 2025.08.11 (19:19)
수정 2025.08.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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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름은 장재원, 나이 26살입니다.
경찰은 끔찍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교제폭력에 적극 개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재발을 막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헝클어진 짧은 머리에 검정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
26살 장재원입니다.
지난달 29일, 대전시 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교제했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열흘 만인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한 점 등이 고려됐습니다.
장씨는 신상정보 공개에 이의가 없다는 뜻을 서면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예 기간 없이 다음달 10일까지 한달 동안 대전경찰청 누리집에 장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이 공개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앞으로 교제 폭력에 적극 개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제폭력이 흉악범죄로 이어지는 걸 막겠다는 겁니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거나 일회성 폭력 행위에도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해 직권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염건웅/유원대 경찰학부 교수 : "처벌 불원과 상관없이 경찰에서는 스토킹 여부를 명확하게 판단해서 개입해야 한다, 또 이번에 그런 매뉴얼 개정으로 인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경찰은 내일 장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계획 범죄 여부 등을 포함한 수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름은 장재원, 나이 26살입니다.
경찰은 끔찍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교제폭력에 적극 개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재발을 막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헝클어진 짧은 머리에 검정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
26살 장재원입니다.
지난달 29일, 대전시 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교제했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열흘 만인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한 점 등이 고려됐습니다.
장씨는 신상정보 공개에 이의가 없다는 뜻을 서면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예 기간 없이 다음달 10일까지 한달 동안 대전경찰청 누리집에 장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이 공개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앞으로 교제 폭력에 적극 개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제폭력이 흉악범죄로 이어지는 걸 막겠다는 겁니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거나 일회성 폭력 행위에도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해 직권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염건웅/유원대 경찰학부 교수 : "처벌 불원과 상관없이 경찰에서는 스토킹 여부를 명확하게 판단해서 개입해야 한다, 또 이번에 그런 매뉴얼 개정으로 인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경찰은 내일 장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계획 범죄 여부 등을 포함한 수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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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1 2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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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름은 장재원, 나이 26살입니다.
경찰은 끔찍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교제폭력에 적극 개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재발을 막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헝클어진 짧은 머리에 검정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
26살 장재원입니다.
지난달 29일, 대전시 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교제했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열흘 만인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한 점 등이 고려됐습니다.
장씨는 신상정보 공개에 이의가 없다는 뜻을 서면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예 기간 없이 다음달 10일까지 한달 동안 대전경찰청 누리집에 장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이 공개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앞으로 교제 폭력에 적극 개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제폭력이 흉악범죄로 이어지는 걸 막겠다는 겁니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거나 일회성 폭력 행위에도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해 직권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염건웅/유원대 경찰학부 교수 : "처벌 불원과 상관없이 경찰에서는 스토킹 여부를 명확하게 판단해서 개입해야 한다, 또 이번에 그런 매뉴얼 개정으로 인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경찰은 내일 장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계획 범죄 여부 등을 포함한 수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름은 장재원, 나이 26살입니다.
경찰은 끔찍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교제폭력에 적극 개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재발을 막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헝클어진 짧은 머리에 검정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
26살 장재원입니다.
지난달 29일, 대전시 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교제했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열흘 만인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한 점 등이 고려됐습니다.
장씨는 신상정보 공개에 이의가 없다는 뜻을 서면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예 기간 없이 다음달 10일까지 한달 동안 대전경찰청 누리집에 장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이 공개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앞으로 교제 폭력에 적극 개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제폭력이 흉악범죄로 이어지는 걸 막겠다는 겁니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거나 일회성 폭력 행위에도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해 직권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염건웅/유원대 경찰학부 교수 : "처벌 불원과 상관없이 경찰에서는 스토킹 여부를 명확하게 판단해서 개입해야 한다, 또 이번에 그런 매뉴얼 개정으로 인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경찰은 내일 장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계획 범죄 여부 등을 포함한 수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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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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