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6위로 하락…가을야구 가능할까?

입력 2025.08.11 (20:08) 수정 2025.08.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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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먼저 프로야구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지난주 기아 타이거즈, 롯데, NC와 원정 경기를 치렀는데 결과는 2승 3패였습니다.

특히나 뼈 아팠던 패배가 어제 NC전이 아니었나 싶어요.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주 시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네일 선수가 롯데 감보아 에이스 맞대결에서 6경기 만에 6승에 성공을 했고요.

롯데와의 마지막 경기 6회 5실점 위기는 있었지만 1점 차 리드를 지키면서 위닝 시리즈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전개된 NC와의 두 경기에서 모두 패배가 기록이 됐는데, 특히 어제 경기 2회가 정말 아쉬웠는데 2회 초 공격에서 최형우 선수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해서 위즈덤과 김호령 선수의 투런포가 나오면서 5대 0 좀 일방적인 경기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하지만 2회 말 바로 역전을 허용했는데 좀 아쉬운 수비들이 있었다고 하지만 이의리 선수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투수가 일찍 교체되고 나서 박건우 선수의 만루포를 허용하면서 5대 8 역전을 좀 기록을 했고요.

12대 16 패가 기록이 됐습니다.

2승 3패 기록하면서 기아 6위로 추락했습니다.

[앵커]

결국 기아 타이거즈 말씀하신 것처럼 6위까지 순위가 내려갔습니다.

가을 야구를 위해선 갈 길이 바쁜데 이 와중에 김도영 선수가 복귀한 지 3경기 만에 다시 부상을 당했어요.

이번 시즌에서 보기는 좀 이제 어렵겠죠.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김도영 선수 3경기 만에 세 번째 부상인데 이번에도 햄스트링 부상입니다.

처음에는 왼쪽 그리고 오른쪽 이번에 수비 도중에 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데요.

이번에 다시 왼쪽 햄스트 부상을 입었습니다.

두 번째 부상을 입고 나서는 KIA에서도 정말 신중하게 보수적으로 김도영 선수의 과정을 준비를 했었는데요.

또다시 이탈을 하면서 KIA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김도영 선수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이 부분이 강점인 선수인 데다가 햄스트링 부위는 예민한 재발이 잦은 부상이기도 합니다.

KIA 입장에서도 올 시즌뿐만 아니라 내년 앞으로를 어떻게 운영해야 될지 김도영 선수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될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부상 이후 복귀를 기다렸던 김도영 선수 본인도 또 팬들에게도 굉장히 아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김도영 선수의 복귀만큼이나 마운드에서도 기다렸던 선수들이 있습니다.

올러 선수 또 이의리 선수인데 지난주 제 역할을 못 했다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네 올러 선수 정말 많이 기대를 하셨을 것 같은데요.

팔꿈치 염증으로 빠졌다가 롯데를 상대로 해서 복귀전 치렀는데, 이날 71개의 공을 던졌는데 3회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2.2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의리 선수도 복귀 이후 네 번째 등판이었는데 이 경기에서 패전 투수.

이의리 선수 어제도 제구 난조 그 어려움을 좀 보인 모습이었고요.

불펜진이 흔들리고 있는데 선발까지 지금 이닝이 부족하면서 지난주 힘든 한 주를 보냈습니다.

[앵커]

이렇게 좀 아쉬운 경기력 속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도 나왔습니다.

꾸준한 활약 보여주고 있는 박찬호 선수, 7년 연속 100안타 기록했다고요?

[기자]

일단 100안타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기록은 아니지만요.

이걸 꾸준하게 했다는 부분.

7시즌 연속 100안타, 특히 47번째 기록 그렇게 많은 기록이 나오지 않은 그런 의미 있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박찬호 선수에게 이 100안타가 무슨 의미냐고 물어봤을 때 자신을 상징하는 거라고 표현을 했는데요.

그만큼 꾸준하게 경기를 뛰었다라는 의미라고 평가를 했고요.

최형우 선수도 박찬호 선수 정말 많이 발전했다라면서 박수를 보내줬는데요.

수비에서는 지금 더 할 나위 없는 활약을 해 주고 있고 여기 타격에서는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면서 박찬호 선수의 꾸준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줬습니다.

[앵커]

기아 타이거즈 내일부터는 삼성, 두산을 상대로 6연전 이어가는데 상대적으로 순위가 좀 낮은 팀들이라서 승리가 절실하기도 합니다.

KIA가 지금 40경기 정도 남아 있는데 가을야구 진출이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에요.

좀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일단 KIA의 목표 가을 야구이긴 하는데요.

높은 순위에서 가을 야구 하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인 만큼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될 것 같은데요.

삼성 같은 경우는 3승 7패로 열세를 기록하고 있고요.

또 8승 1무 3패 두산과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그래도 최근 분위기 기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좀 순위를 가져와야 되는 성적을 가져와야 되는 그런 대결이긴 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어느 정도 좀 변화가 필요한 시점.

특히 지금 마운드 위기 상황인데요.

지난주 올러 선수라든가 이의리 선수 지금 이닝이 어떻게 될지 좀 물음표가 남은 상황에서 이제 불펜진의 이닝 어떻게 풀어가는 이 부분이 좀 중요합니다.

이 마운드 위기 상황에서 KIA가 변화의 선택, 코칭 스태프 변동으로 좀 변화를 주었는데요.

이게 좀 새로운 바람으로 이어질지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프로축구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광주 FC 아사니 선수가 지금 이적 논란에 휩싸여서 빠진 상태인데 아산이 선수 없는 상태로 포항전을 치렀어요.

결과는 0 대 1로 졌습니다.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기자]

네 그리고 무엇보다 과정도 중요하다라는 말이 참 와닿는 것 같습니다.

지난 4일 아사니 선수가 좀 화제의, 좀 좋지 않은 그런 화제를 모은 선수가 됐었는데요.

이란의 에스테그랄 테헤란 FC가 구단 SNS를 통해서 아사니 선수의 영입을 발표를 했습니다.

12월까지 광주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 이게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발표이기도 했고요.

아사니 선수 같은 경우도 이 SNS가 공개되면서 자신의 이적을 공식화하면서 좀 논란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또 아사니 선수 종아리 부위가 좀 불편해서 지난주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고요.

결국 포항전에서 나서지 못했습니다.

중요했던 포항 원정, 광주는 이날 졸전을 펼치면서 어제 경기 단 하나의 슈팅만을 기록하면서 0대 1패를 기록을 했고요.

시즌 첫 연패 그리고 4경기 동안 지금 무승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 홈에서 진행이 되는데 이번에도 쉽지 않은 상대, 2위 대전을 상대를 해야 되는데요.

17일 오후 7시 홈 경기로 진행이 됩니다.

[앵커]

네 기아 타이거즈도 지금 광주 FC도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태인데 이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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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7] KIA, 6위로 하락…가을야구 가능할까?
    • 입력 2025-08-11 20:08:39
    • 수정2025-08-11 21:02:10
    뉴스7(광주)
[앵커]

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먼저 프로야구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지난주 기아 타이거즈, 롯데, NC와 원정 경기를 치렀는데 결과는 2승 3패였습니다.

특히나 뼈 아팠던 패배가 어제 NC전이 아니었나 싶어요.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주 시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네일 선수가 롯데 감보아 에이스 맞대결에서 6경기 만에 6승에 성공을 했고요.

롯데와의 마지막 경기 6회 5실점 위기는 있었지만 1점 차 리드를 지키면서 위닝 시리즈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전개된 NC와의 두 경기에서 모두 패배가 기록이 됐는데, 특히 어제 경기 2회가 정말 아쉬웠는데 2회 초 공격에서 최형우 선수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해서 위즈덤과 김호령 선수의 투런포가 나오면서 5대 0 좀 일방적인 경기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하지만 2회 말 바로 역전을 허용했는데 좀 아쉬운 수비들이 있었다고 하지만 이의리 선수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투수가 일찍 교체되고 나서 박건우 선수의 만루포를 허용하면서 5대 8 역전을 좀 기록을 했고요.

12대 16 패가 기록이 됐습니다.

2승 3패 기록하면서 기아 6위로 추락했습니다.

[앵커]

결국 기아 타이거즈 말씀하신 것처럼 6위까지 순위가 내려갔습니다.

가을 야구를 위해선 갈 길이 바쁜데 이 와중에 김도영 선수가 복귀한 지 3경기 만에 다시 부상을 당했어요.

이번 시즌에서 보기는 좀 이제 어렵겠죠.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김도영 선수 3경기 만에 세 번째 부상인데 이번에도 햄스트링 부상입니다.

처음에는 왼쪽 그리고 오른쪽 이번에 수비 도중에 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데요.

이번에 다시 왼쪽 햄스트 부상을 입었습니다.

두 번째 부상을 입고 나서는 KIA에서도 정말 신중하게 보수적으로 김도영 선수의 과정을 준비를 했었는데요.

또다시 이탈을 하면서 KIA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김도영 선수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이 부분이 강점인 선수인 데다가 햄스트링 부위는 예민한 재발이 잦은 부상이기도 합니다.

KIA 입장에서도 올 시즌뿐만 아니라 내년 앞으로를 어떻게 운영해야 될지 김도영 선수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될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부상 이후 복귀를 기다렸던 김도영 선수 본인도 또 팬들에게도 굉장히 아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김도영 선수의 복귀만큼이나 마운드에서도 기다렸던 선수들이 있습니다.

올러 선수 또 이의리 선수인데 지난주 제 역할을 못 했다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네 올러 선수 정말 많이 기대를 하셨을 것 같은데요.

팔꿈치 염증으로 빠졌다가 롯데를 상대로 해서 복귀전 치렀는데, 이날 71개의 공을 던졌는데 3회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2.2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의리 선수도 복귀 이후 네 번째 등판이었는데 이 경기에서 패전 투수.

이의리 선수 어제도 제구 난조 그 어려움을 좀 보인 모습이었고요.

불펜진이 흔들리고 있는데 선발까지 지금 이닝이 부족하면서 지난주 힘든 한 주를 보냈습니다.

[앵커]

이렇게 좀 아쉬운 경기력 속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도 나왔습니다.

꾸준한 활약 보여주고 있는 박찬호 선수, 7년 연속 100안타 기록했다고요?

[기자]

일단 100안타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기록은 아니지만요.

이걸 꾸준하게 했다는 부분.

7시즌 연속 100안타, 특히 47번째 기록 그렇게 많은 기록이 나오지 않은 그런 의미 있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박찬호 선수에게 이 100안타가 무슨 의미냐고 물어봤을 때 자신을 상징하는 거라고 표현을 했는데요.

그만큼 꾸준하게 경기를 뛰었다라는 의미라고 평가를 했고요.

최형우 선수도 박찬호 선수 정말 많이 발전했다라면서 박수를 보내줬는데요.

수비에서는 지금 더 할 나위 없는 활약을 해 주고 있고 여기 타격에서는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면서 박찬호 선수의 꾸준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줬습니다.

[앵커]

기아 타이거즈 내일부터는 삼성, 두산을 상대로 6연전 이어가는데 상대적으로 순위가 좀 낮은 팀들이라서 승리가 절실하기도 합니다.

KIA가 지금 40경기 정도 남아 있는데 가을야구 진출이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에요.

좀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일단 KIA의 목표 가을 야구이긴 하는데요.

높은 순위에서 가을 야구 하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인 만큼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될 것 같은데요.

삼성 같은 경우는 3승 7패로 열세를 기록하고 있고요.

또 8승 1무 3패 두산과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그래도 최근 분위기 기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좀 순위를 가져와야 되는 성적을 가져와야 되는 그런 대결이긴 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어느 정도 좀 변화가 필요한 시점.

특히 지금 마운드 위기 상황인데요.

지난주 올러 선수라든가 이의리 선수 지금 이닝이 어떻게 될지 좀 물음표가 남은 상황에서 이제 불펜진의 이닝 어떻게 풀어가는 이 부분이 좀 중요합니다.

이 마운드 위기 상황에서 KIA가 변화의 선택, 코칭 스태프 변동으로 좀 변화를 주었는데요.

이게 좀 새로운 바람으로 이어질지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프로축구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광주 FC 아사니 선수가 지금 이적 논란에 휩싸여서 빠진 상태인데 아산이 선수 없는 상태로 포항전을 치렀어요.

결과는 0 대 1로 졌습니다.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기자]

네 그리고 무엇보다 과정도 중요하다라는 말이 참 와닿는 것 같습니다.

지난 4일 아사니 선수가 좀 화제의, 좀 좋지 않은 그런 화제를 모은 선수가 됐었는데요.

이란의 에스테그랄 테헤란 FC가 구단 SNS를 통해서 아사니 선수의 영입을 발표를 했습니다.

12월까지 광주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 이게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발표이기도 했고요.

아사니 선수 같은 경우도 이 SNS가 공개되면서 자신의 이적을 공식화하면서 좀 논란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또 아사니 선수 종아리 부위가 좀 불편해서 지난주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고요.

결국 포항전에서 나서지 못했습니다.

중요했던 포항 원정, 광주는 이날 졸전을 펼치면서 어제 경기 단 하나의 슈팅만을 기록하면서 0대 1패를 기록을 했고요.

시즌 첫 연패 그리고 4경기 동안 지금 무승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 홈에서 진행이 되는데 이번에도 쉽지 않은 상대, 2위 대전을 상대를 해야 되는데요.

17일 오후 7시 홈 경기로 진행이 됩니다.

[앵커]

네 기아 타이거즈도 지금 광주 FC도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태인데 이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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