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김오랑 중령, 국가배상 판결

입력 2025.08.12 (17:22) 수정 2025.08.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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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 반란 당시 신군부 총탄에 맞아 전사한 고 김오랑 중령 유족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김 중령의 누나 김쾌평 씨 등 유족 10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유족 10명에게 약 3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12·12 쿠데타 당시 김 중령은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보호하기 위해 쿠데타군과 총격전을 벌이다 숨졌습니다.

김 중령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연기한 오진호 소령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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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봄’ 김오랑 중령, 국가배상 판결
    • 입력 2025-08-12 17:22:51
    • 수정2025-08-12 17: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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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 반란 당시 신군부 총탄에 맞아 전사한 고 김오랑 중령 유족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김 중령의 누나 김쾌평 씨 등 유족 10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유족 10명에게 약 3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12·12 쿠데타 당시 김 중령은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보호하기 위해 쿠데타군과 총격전을 벌이다 숨졌습니다.

김 중령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연기한 오진호 소령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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