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상류 수계댐 수위조절…강원 산사태 위기 경보

입력 2025.08.14 (11:44) 수정 2025.08.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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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북한강 상류 수계댐들이 수위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춘천댐과 의암댐은 어젯밤 9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1,500톤 안팎의 물을 내려보내고 있습니다.

강원도 전역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가 발령됐고 설악산과 치악산 22개 탐방로는 통제됐습니다.

어제부터 철원 등 북부지역에 200mm가 넘는 비가 왔지만 1건의 낙석사고와 나무 쓰러짐 신고 7건만 접수됐고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상탭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영서내륙지역에 최고 120mm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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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강 상류 수계댐 수위조절…강원 산사태 위기 경보
    • 입력 2025-08-14 11:44:54
    • 수정2025-08-14 15:04:00
    930뉴스(춘천)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북한강 상류 수계댐들이 수위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춘천댐과 의암댐은 어젯밤 9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1,500톤 안팎의 물을 내려보내고 있습니다.

강원도 전역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가 발령됐고 설악산과 치악산 22개 탐방로는 통제됐습니다.

어제부터 철원 등 북부지역에 200mm가 넘는 비가 왔지만 1건의 낙석사고와 나무 쓰러짐 신고 7건만 접수됐고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상탭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영서내륙지역에 최고 120mm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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