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관련, 충북도 공무원 “전년도 재난 계획 베껴”
입력 2025.08.19 (21:40)
수정 2025.08.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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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참사와 관련해 재난 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충청북도 공무원 7명에 대한 재판에서 당시 충북도로관리사업소의 재난 대책이 허술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오늘 관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시 도로관리사업소 실무자 A 씨는 "2023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추진 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했냐"는 검찰 측 질문에 "전년도 계획서를 베껴서 작성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소속 직원들의 비상 연락망이 누락된 이유에 대해서는 "급히 처리하다 연락처를 업데이트하지 못해 빠트렸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관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시 도로관리사업소 실무자 A 씨는 "2023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추진 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했냐"는 검찰 측 질문에 "전년도 계획서를 베껴서 작성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소속 직원들의 비상 연락망이 누락된 이유에 대해서는 "급히 처리하다 연락처를 업데이트하지 못해 빠트렸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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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송 참사’ 관련, 충북도 공무원 “전년도 재난 계획 베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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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9 21:39:59
- 수정2025-08-19 22:11:07

2년 전,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참사와 관련해 재난 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충청북도 공무원 7명에 대한 재판에서 당시 충북도로관리사업소의 재난 대책이 허술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오늘 관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시 도로관리사업소 실무자 A 씨는 "2023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추진 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했냐"는 검찰 측 질문에 "전년도 계획서를 베껴서 작성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소속 직원들의 비상 연락망이 누락된 이유에 대해서는 "급히 처리하다 연락처를 업데이트하지 못해 빠트렸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관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시 도로관리사업소 실무자 A 씨는 "2023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추진 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했냐"는 검찰 측 질문에 "전년도 계획서를 베껴서 작성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소속 직원들의 비상 연락망이 누락된 이유에 대해서는 "급히 처리하다 연락처를 업데이트하지 못해 빠트렸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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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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