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대학’ 진입 총력…다음 달 최종 발표
입력 2025.08.21 (21:51)
수정 2025.08.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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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과 대학의 상생과 혁신을 이끌 '글로컬대학' 선정 작업이 막바지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7개 대학이 도전장을 냈는데 최종적으로 몇 곳이 선정될지 관심입니다.
결과는 빠르면 다음 달 초에 나올 예정입니다.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11일 글로컬 대학 실행계획서 접수를 마쳤습니다.
지난 5월 말, 예비 지정 대학 발표 뒤 두 달여 만입니다.
예비 지정 때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혁신 기본 계획만 받았다면, 이번엔 이를 어떻게 실행할지 총 3백 페이지짜리 보고서를 제출토록 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와 조선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등 예비 지정 7개 대학이 본 지정 도전에 나섰습니다.
전국에서 18개 팀, 25개 대학이 경쟁 중인데, 이 중 10개 팀이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명단을 올립니다.
대학들은 대면 평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내일(22일) 전남대를 시작으로 26일 조선대, 28일엔 '동신대 연합'이 실행 계획서에 대한 설명에 나섭니다.
2년 연속 탈락해 거점 국립대의 자존심을 구긴 전남대는 총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대학의 명운을 걸었고, 조선대와 나머지 사립대들도 글로컬 대학 선정으로 대학 위기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지난 2년간 영남 11곳, 호남 4곳으로 지역별 편차가 큰 만큼 이번 마지막 선정에서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대학의 실행계획서 70%, 해당 자치단체의 지원과 투자계획 30% 비율로 평가를 할 예정입니다.
본 지정 대학은 빠르면 다음 달 초에 발표됩니다.
한 개 대학에 최대 천억 원이 지원되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
목포대와 순천대, 광주보건대가 먼저 안착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선정에서 광주·전남의 몇 개 대학이 '글로컬 대학'에 더 포함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지역과 대학의 상생과 혁신을 이끌 '글로컬대학' 선정 작업이 막바지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7개 대학이 도전장을 냈는데 최종적으로 몇 곳이 선정될지 관심입니다.
결과는 빠르면 다음 달 초에 나올 예정입니다.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11일 글로컬 대학 실행계획서 접수를 마쳤습니다.
지난 5월 말, 예비 지정 대학 발표 뒤 두 달여 만입니다.
예비 지정 때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혁신 기본 계획만 받았다면, 이번엔 이를 어떻게 실행할지 총 3백 페이지짜리 보고서를 제출토록 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와 조선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등 예비 지정 7개 대학이 본 지정 도전에 나섰습니다.
전국에서 18개 팀, 25개 대학이 경쟁 중인데, 이 중 10개 팀이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명단을 올립니다.
대학들은 대면 평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내일(22일) 전남대를 시작으로 26일 조선대, 28일엔 '동신대 연합'이 실행 계획서에 대한 설명에 나섭니다.
2년 연속 탈락해 거점 국립대의 자존심을 구긴 전남대는 총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대학의 명운을 걸었고, 조선대와 나머지 사립대들도 글로컬 대학 선정으로 대학 위기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지난 2년간 영남 11곳, 호남 4곳으로 지역별 편차가 큰 만큼 이번 마지막 선정에서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대학의 실행계획서 70%, 해당 자치단체의 지원과 투자계획 30% 비율로 평가를 할 예정입니다.
본 지정 대학은 빠르면 다음 달 초에 발표됩니다.
한 개 대학에 최대 천억 원이 지원되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
목포대와 순천대, 광주보건대가 먼저 안착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선정에서 광주·전남의 몇 개 대학이 '글로컬 대학'에 더 포함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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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대학의 상생과 혁신을 이끌 '글로컬대학' 선정 작업이 막바지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7개 대학이 도전장을 냈는데 최종적으로 몇 곳이 선정될지 관심입니다.
결과는 빠르면 다음 달 초에 나올 예정입니다.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11일 글로컬 대학 실행계획서 접수를 마쳤습니다.
지난 5월 말, 예비 지정 대학 발표 뒤 두 달여 만입니다.
예비 지정 때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혁신 기본 계획만 받았다면, 이번엔 이를 어떻게 실행할지 총 3백 페이지짜리 보고서를 제출토록 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와 조선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등 예비 지정 7개 대학이 본 지정 도전에 나섰습니다.
전국에서 18개 팀, 25개 대학이 경쟁 중인데, 이 중 10개 팀이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명단을 올립니다.
대학들은 대면 평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내일(22일) 전남대를 시작으로 26일 조선대, 28일엔 '동신대 연합'이 실행 계획서에 대한 설명에 나섭니다.
2년 연속 탈락해 거점 국립대의 자존심을 구긴 전남대는 총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대학의 명운을 걸었고, 조선대와 나머지 사립대들도 글로컬 대학 선정으로 대학 위기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지난 2년간 영남 11곳, 호남 4곳으로 지역별 편차가 큰 만큼 이번 마지막 선정에서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대학의 실행계획서 70%, 해당 자치단체의 지원과 투자계획 30% 비율로 평가를 할 예정입니다.
본 지정 대학은 빠르면 다음 달 초에 발표됩니다.
한 개 대학에 최대 천억 원이 지원되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
목포대와 순천대, 광주보건대가 먼저 안착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선정에서 광주·전남의 몇 개 대학이 '글로컬 대학'에 더 포함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지역과 대학의 상생과 혁신을 이끌 '글로컬대학' 선정 작업이 막바지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7개 대학이 도전장을 냈는데 최종적으로 몇 곳이 선정될지 관심입니다.
결과는 빠르면 다음 달 초에 나올 예정입니다.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11일 글로컬 대학 실행계획서 접수를 마쳤습니다.
지난 5월 말, 예비 지정 대학 발표 뒤 두 달여 만입니다.
예비 지정 때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혁신 기본 계획만 받았다면, 이번엔 이를 어떻게 실행할지 총 3백 페이지짜리 보고서를 제출토록 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와 조선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등 예비 지정 7개 대학이 본 지정 도전에 나섰습니다.
전국에서 18개 팀, 25개 대학이 경쟁 중인데, 이 중 10개 팀이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명단을 올립니다.
대학들은 대면 평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내일(22일) 전남대를 시작으로 26일 조선대, 28일엔 '동신대 연합'이 실행 계획서에 대한 설명에 나섭니다.
2년 연속 탈락해 거점 국립대의 자존심을 구긴 전남대는 총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대학의 명운을 걸었고, 조선대와 나머지 사립대들도 글로컬 대학 선정으로 대학 위기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지난 2년간 영남 11곳, 호남 4곳으로 지역별 편차가 큰 만큼 이번 마지막 선정에서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대학의 실행계획서 70%, 해당 자치단체의 지원과 투자계획 30% 비율로 평가를 할 예정입니다.
본 지정 대학은 빠르면 다음 달 초에 발표됩니다.
한 개 대학에 최대 천억 원이 지원되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
목포대와 순천대, 광주보건대가 먼저 안착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선정에서 광주·전남의 몇 개 대학이 '글로컬 대학'에 더 포함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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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호 기자 menb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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