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호 공약 ‘영일만항 확충’…후속 정책 마련 ‘속도전’
입력 2025.08.21 (21:53)
수정 2025.08.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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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 영일만항 확충은, 새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 1호 공약으로 발표한 사업인데요,
경북도와 포항시가 국정 방향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세부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가 밝힌 국가 발전 전략은 균형 성장, 각 지방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높여 수도권 일극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겁니다.
[박수현/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 : "지역의 성장이 국가의 성장이라는 새로운 전략입니다. 과감한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이 위기를 돌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마다 7대 공약이 제시됐는데 경북의 1번 공약이 바로 영일만항 확충 지원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포항이 북극항로의 기항지가 되도록 항만 확충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수의 항구를 북극항로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특별법도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지역의 준비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
[정희용/국회의원/국민의힘/특별법 대표 발의 : "포항(영일만)항은 철광석이라든지 석탄, 철제, 벌크. (항만마다) 각 다른 기능들을 수행될 수 있도록 항만을 멀티로 육성하면…."]
포항시는 최근 주한 러시아 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교류와 북극항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경북도도 북극항로 관련 용역을 추진하는 등 후속 절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천만석/포항시 항만과장 : "장기적 목표로 32선석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영일만항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강점과 연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 지방 육성의 핵심 거점 중 한 곳으로 지목된 영일만항,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이자 북극항로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전민재
포항 영일만항 확충은, 새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 1호 공약으로 발표한 사업인데요,
경북도와 포항시가 국정 방향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세부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가 밝힌 국가 발전 전략은 균형 성장, 각 지방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높여 수도권 일극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겁니다.
[박수현/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 : "지역의 성장이 국가의 성장이라는 새로운 전략입니다. 과감한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이 위기를 돌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마다 7대 공약이 제시됐는데 경북의 1번 공약이 바로 영일만항 확충 지원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포항이 북극항로의 기항지가 되도록 항만 확충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수의 항구를 북극항로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특별법도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지역의 준비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
[정희용/국회의원/국민의힘/특별법 대표 발의 : "포항(영일만)항은 철광석이라든지 석탄, 철제, 벌크. (항만마다) 각 다른 기능들을 수행될 수 있도록 항만을 멀티로 육성하면…."]
포항시는 최근 주한 러시아 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교류와 북극항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경북도도 북극항로 관련 용역을 추진하는 등 후속 절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천만석/포항시 항만과장 : "장기적 목표로 32선석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영일만항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강점과 연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 지방 육성의 핵심 거점 중 한 곳으로 지목된 영일만항,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이자 북극항로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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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1 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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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확충은, 새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 1호 공약으로 발표한 사업인데요,
경북도와 포항시가 국정 방향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세부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가 밝힌 국가 발전 전략은 균형 성장, 각 지방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높여 수도권 일극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겁니다.
[박수현/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 : "지역의 성장이 국가의 성장이라는 새로운 전략입니다. 과감한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이 위기를 돌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마다 7대 공약이 제시됐는데 경북의 1번 공약이 바로 영일만항 확충 지원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포항이 북극항로의 기항지가 되도록 항만 확충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수의 항구를 북극항로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특별법도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지역의 준비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
[정희용/국회의원/국민의힘/특별법 대표 발의 : "포항(영일만)항은 철광석이라든지 석탄, 철제, 벌크. (항만마다) 각 다른 기능들을 수행될 수 있도록 항만을 멀티로 육성하면…."]
포항시는 최근 주한 러시아 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교류와 북극항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경북도도 북극항로 관련 용역을 추진하는 등 후속 절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천만석/포항시 항만과장 : "장기적 목표로 32선석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영일만항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강점과 연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 지방 육성의 핵심 거점 중 한 곳으로 지목된 영일만항,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이자 북극항로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전민재
포항 영일만항 확충은, 새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 1호 공약으로 발표한 사업인데요,
경북도와 포항시가 국정 방향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세부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가 밝힌 국가 발전 전략은 균형 성장, 각 지방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높여 수도권 일극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겁니다.
[박수현/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 : "지역의 성장이 국가의 성장이라는 새로운 전략입니다. 과감한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이 위기를 돌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마다 7대 공약이 제시됐는데 경북의 1번 공약이 바로 영일만항 확충 지원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포항이 북극항로의 기항지가 되도록 항만 확충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수의 항구를 북극항로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특별법도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지역의 준비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
[정희용/국회의원/국민의힘/특별법 대표 발의 : "포항(영일만)항은 철광석이라든지 석탄, 철제, 벌크. (항만마다) 각 다른 기능들을 수행될 수 있도록 항만을 멀티로 육성하면…."]
포항시는 최근 주한 러시아 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교류와 북극항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경북도도 북극항로 관련 용역을 추진하는 등 후속 절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천만석/포항시 항만과장 : "장기적 목표로 32선석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영일만항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강점과 연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 지방 육성의 핵심 거점 중 한 곳으로 지목된 영일만항,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이자 북극항로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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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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