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R&D 투자 35.3조원 ‘역대 최대’…발전의 시금석 되길”

입력 2025.08.22 (23:02) 수정 2025.08.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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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R&D투자에 35조 3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데, 이 대통령은 이번 투자가 대한민국 발전의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시간 동안 생중계된 대통령 주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이재명 대통령은 과학 기술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역사적으로도 보면 과학기술을 존중한 나라,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 그런 나라는 대개 망했습니다."]

내년도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즉 R&D 예산을 심의, 의결했는데, 35조 3천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몹니다.

[이재명 대통령 : "거의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이게 될 텐데,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의 시금석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합니다."]

R&D 예산을 삭감했던 지난 정부의 실책을 바로 잡겠다는 건데, 이제 정상적인 증가 추세로 복귀하는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인공지능, AI 분야는 향후 2~3년이 골든타임이라며 뒤처지면 영원히 추격자로 남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분야 집중 투자를 위해 내년엔 올해의 2배 이상인 2조 3천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다음 달엔 대통령 직속 국가 AI 전략위원회도 출범합니다.

[하정우/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국가AI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AI액션플랜을을 수립‧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특허나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허청을 지식재산처로 승격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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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2 23:02:50
    • 수정2025-08-22 23: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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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R&D투자에 35조 3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데, 이 대통령은 이번 투자가 대한민국 발전의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시간 동안 생중계된 대통령 주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이재명 대통령은 과학 기술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역사적으로도 보면 과학기술을 존중한 나라,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 그런 나라는 대개 망했습니다."]

내년도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즉 R&D 예산을 심의, 의결했는데, 35조 3천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몹니다.

[이재명 대통령 : "거의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이게 될 텐데,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의 시금석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합니다."]

R&D 예산을 삭감했던 지난 정부의 실책을 바로 잡겠다는 건데, 이제 정상적인 증가 추세로 복귀하는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인공지능, AI 분야는 향후 2~3년이 골든타임이라며 뒤처지면 영원히 추격자로 남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분야 집중 투자를 위해 내년엔 올해의 2배 이상인 2조 3천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다음 달엔 대통령 직속 국가 AI 전략위원회도 출범합니다.

[하정우/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국가AI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AI액션플랜을을 수립‧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특허나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허청을 지식재산처로 승격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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