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긴급 수혈 어려움에…반려동물 헌혈 캠페인

입력 2025.08.25 (09:46) 수정 2025.08.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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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이 동물 병원에서는 반려동물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요.

고양이가 목 부위에 주삿바늘을 꽂고 헌혈하고 있습니다.

수의사들은 수혈을 할 수 없어 생명을 구할 기회를 놓치기 일쑤라고 토로합니다.

[르벨/수의사 : "응급 현장에서 공여 동물을 찾는 것은 항상 어렵습니다. 동물보호협회나 주변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긴급 요청을 해야 했는데 이 역시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한밤중 갑자기 혈액형이 맞는 혈액 구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인데요.

병원은 위급 상황에 놓인 동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혈액은행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헌혈에 동참해 주는 주인들과 반려동물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비오트/반려묘 주인 : "개와 고양이의 경우 헌혈이 잘 행해지지 않는 것 같은데요. 가능하다면 다른 동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헌혈 견과 헌혈 묘의 채혈 횟수와 채혈량을 제한하고 건강과 복지에도 항상 신경을 씁니다.

순수한 기증을 받은 동물병원은 헌혈 견과 헌혈 묘에 건강검진 등의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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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5 09:46:52
    • 수정2025-08-25 13: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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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이 동물 병원에서는 반려동물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요.

고양이가 목 부위에 주삿바늘을 꽂고 헌혈하고 있습니다.

수의사들은 수혈을 할 수 없어 생명을 구할 기회를 놓치기 일쑤라고 토로합니다.

[르벨/수의사 : "응급 현장에서 공여 동물을 찾는 것은 항상 어렵습니다. 동물보호협회나 주변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긴급 요청을 해야 했는데 이 역시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한밤중 갑자기 혈액형이 맞는 혈액 구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인데요.

병원은 위급 상황에 놓인 동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혈액은행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헌혈에 동참해 주는 주인들과 반려동물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비오트/반려묘 주인 : "개와 고양이의 경우 헌혈이 잘 행해지지 않는 것 같은데요. 가능하다면 다른 동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헌혈 견과 헌혈 묘의 채혈 횟수와 채혈량을 제한하고 건강과 복지에도 항상 신경을 씁니다.

순수한 기증을 받은 동물병원은 헌혈 견과 헌혈 묘에 건강검진 등의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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