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살 파먹는 구더기’…미국서 인체감염 사례 발견
입력 2025.08.26 (15:26)
수정 2025.08.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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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국 메릴랜드주로 갑니다.
동물의 살을 파먹는 '신세계 나사벌레'의 인체감염 사례가 미국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신세계 나사벌레, NWS는 기생파리 애벌레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암컷 기생파리가 가축, 사람 등 온혈동물의 피부에 알을 낳으면 부화한 구더기 수백 마리가 피부를 파먹어 들어갑니다.
감염된 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NWS 감염증은 2023년부터 중앙아메리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서서히 북상해 지난해 말에는 멕시코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발견된 환자는 엘살바도르를 여행하고 돌아와 메릴랜드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릴랜드주 보건부는 이 환자가 감염에서 회복되었으며 다른 개인이나 동물에 전염된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장관은 NWS 퇴치를 위해 우리 돈 약 1조 400억 원을 들여 불임 수컷 파리를 대량 생산하는 공장을 텍사스에 짓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텍사스는 미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키우는 지역으로 미국 정부는 과거 1950~60년대에도 불임 처리한 수컷 기생파리를 퍼트리는 방식으로 NWS를 박멸하기도 했습니다.
동물의 살을 파먹는 '신세계 나사벌레'의 인체감염 사례가 미국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신세계 나사벌레, NWS는 기생파리 애벌레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암컷 기생파리가 가축, 사람 등 온혈동물의 피부에 알을 낳으면 부화한 구더기 수백 마리가 피부를 파먹어 들어갑니다.
감염된 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NWS 감염증은 2023년부터 중앙아메리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서서히 북상해 지난해 말에는 멕시코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발견된 환자는 엘살바도르를 여행하고 돌아와 메릴랜드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릴랜드주 보건부는 이 환자가 감염에서 회복되었으며 다른 개인이나 동물에 전염된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장관은 NWS 퇴치를 위해 우리 돈 약 1조 400억 원을 들여 불임 수컷 파리를 대량 생산하는 공장을 텍사스에 짓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텍사스는 미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키우는 지역으로 미국 정부는 과거 1950~60년대에도 불임 처리한 수컷 기생파리를 퍼트리는 방식으로 NWS를 박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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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살 파먹는 구더기’…미국서 인체감염 사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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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6 15:26:50
- 수정2025-08-26 15:34:13

다음은 미국 메릴랜드주로 갑니다.
동물의 살을 파먹는 '신세계 나사벌레'의 인체감염 사례가 미국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신세계 나사벌레, NWS는 기생파리 애벌레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암컷 기생파리가 가축, 사람 등 온혈동물의 피부에 알을 낳으면 부화한 구더기 수백 마리가 피부를 파먹어 들어갑니다.
감염된 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NWS 감염증은 2023년부터 중앙아메리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서서히 북상해 지난해 말에는 멕시코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발견된 환자는 엘살바도르를 여행하고 돌아와 메릴랜드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릴랜드주 보건부는 이 환자가 감염에서 회복되었으며 다른 개인이나 동물에 전염된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장관은 NWS 퇴치를 위해 우리 돈 약 1조 400억 원을 들여 불임 수컷 파리를 대량 생산하는 공장을 텍사스에 짓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텍사스는 미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키우는 지역으로 미국 정부는 과거 1950~60년대에도 불임 처리한 수컷 기생파리를 퍼트리는 방식으로 NWS를 박멸하기도 했습니다.
동물의 살을 파먹는 '신세계 나사벌레'의 인체감염 사례가 미국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신세계 나사벌레, NWS는 기생파리 애벌레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암컷 기생파리가 가축, 사람 등 온혈동물의 피부에 알을 낳으면 부화한 구더기 수백 마리가 피부를 파먹어 들어갑니다.
감염된 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NWS 감염증은 2023년부터 중앙아메리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서서히 북상해 지난해 말에는 멕시코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발견된 환자는 엘살바도르를 여행하고 돌아와 메릴랜드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릴랜드주 보건부는 이 환자가 감염에서 회복되었으며 다른 개인이나 동물에 전염된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장관은 NWS 퇴치를 위해 우리 돈 약 1조 400억 원을 들여 불임 수컷 파리를 대량 생산하는 공장을 텍사스에 짓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텍사스는 미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키우는 지역으로 미국 정부는 과거 1950~60년대에도 불임 처리한 수컷 기생파리를 퍼트리는 방식으로 NWS를 박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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