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당뇨 환자 13년간 4배↑…“저소득층 취약”

입력 2025.08.26 (17:25) 수정 2025.08.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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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당뇨병이 젊은 층에서 13년 사이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미만 2형 당뇨병 환자 유병률은 202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70.4명으로 13년 만에 3.7배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1형 당뇨병 유병률도 인구 10만 명당 46.4명으로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또, 저소득층은 중·고소득층에 비해 1형 당뇨병은 2.9배, 2형 당뇨병은 3.7배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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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당뇨 환자 13년간 4배↑…“저소득층 취약”
    • 입력 2025-08-26 17:25:16
    • 수정2025-08-26 17: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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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당뇨병이 젊은 층에서 13년 사이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미만 2형 당뇨병 환자 유병률은 202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70.4명으로 13년 만에 3.7배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1형 당뇨병 유병률도 인구 10만 명당 46.4명으로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또, 저소득층은 중·고소득층에 비해 1형 당뇨병은 2.9배, 2형 당뇨병은 3.7배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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