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산업자원부 “충주 LNG 발전소 허가 심의 보류” 외

입력 2025.08.26 (20:18) 수정 2025.08.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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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네, 충주입니다.

[답변]

충주시가 드림파크 산업단지에 LNG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는데요.

사업 추진에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충주시 드림파크 산업단지의 충주 LNG 발전소 허가를 심의 보류했습니다.

산자부는 최근 열린 제315차 전기위원회에서 충주 복합 발전 사업에 대해 부지 확보 및 배치 계획, 주민 수용성 등 사업 이행 가능성 확인 뒤 재심의가 필요하다며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보류 결정은 석 달 전 심의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사업 시행자인 동서 발전 측과 반대 입장을 표명해 온 주민들과 면담을 거친 뒤 조만간 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 정리할 방침입니다.

음성군, 백야자연휴양림 시설 개선

음성군이 금왕읍 백야자연휴양림의 노후 시설을 개선합니다.

음성군은 11월까지 10억 원을 들여 건립한 지 15년이 지난 휴양림의 낡은 객실 외벽 등을 개, 보수하고 냉난방 시설도 교체합니다.

또, 방문객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연말까지 군비 2억 원을 들여 150m 길이의 황톳길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제천시, ‘폭죽 금지’ 영화제 안전관리 강화

제천시가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폭죽을 사용하지 않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천시는 폭죽에 관객이 화상을 입는 지난해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폭죽 사용을 금지하고 전기·가스시설 등의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무대가 시내권 제천비행장으로 바뀌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상황 관리반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충청북도, 단양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충청북도가 단양에서 세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주택 보수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지원 가정은 어상천면에서 3년 만에 출생아가 나온 집으로 방수와 단열, 화장실 수리 등 노후주택 시설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함께 추진한 저출생·인구 위기 대응 정책의 하나로, 그동안 저소득 다자녀 가정 5곳에 5천만 원씩 들여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음성군, 체납 자동차 등록번호판 집중 영치

음성군이 11월 말까지 체납된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합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주정차 위반·검사 지연 등으로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을 넘는 차량입니다.

특히, 모레 28일과 10월 30일은 충청북도 시군 전체가 합동으로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현재 음성군에서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3,600여 대로 체납액은 21억여 원에 달합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매주 토요일마다 ‘국악버스킹’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이번 주 토요일부터 충주 중앙탑공원 풍류문화관에서 '국악 버스킹' 공연을 합니다.

이번 공연은 10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모두 여섯 차례 열리며 전통 음악과 창작 국악, 영화·드라마 OST,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실내악이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우륵국악단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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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산업자원부 “충주 LNG 발전소 허가 심의 보류” 외
    • 입력 2025-08-26 20:18:11
    • 수정2025-08-26 20:37:02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네, 충주입니다.

[답변]

충주시가 드림파크 산업단지에 LNG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는데요.

사업 추진에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충주시 드림파크 산업단지의 충주 LNG 발전소 허가를 심의 보류했습니다.

산자부는 최근 열린 제315차 전기위원회에서 충주 복합 발전 사업에 대해 부지 확보 및 배치 계획, 주민 수용성 등 사업 이행 가능성 확인 뒤 재심의가 필요하다며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보류 결정은 석 달 전 심의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사업 시행자인 동서 발전 측과 반대 입장을 표명해 온 주민들과 면담을 거친 뒤 조만간 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 정리할 방침입니다.

음성군, 백야자연휴양림 시설 개선

음성군이 금왕읍 백야자연휴양림의 노후 시설을 개선합니다.

음성군은 11월까지 10억 원을 들여 건립한 지 15년이 지난 휴양림의 낡은 객실 외벽 등을 개, 보수하고 냉난방 시설도 교체합니다.

또, 방문객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연말까지 군비 2억 원을 들여 150m 길이의 황톳길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제천시, ‘폭죽 금지’ 영화제 안전관리 강화

제천시가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폭죽을 사용하지 않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천시는 폭죽에 관객이 화상을 입는 지난해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폭죽 사용을 금지하고 전기·가스시설 등의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무대가 시내권 제천비행장으로 바뀌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상황 관리반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충청북도, 단양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충청북도가 단양에서 세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주택 보수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지원 가정은 어상천면에서 3년 만에 출생아가 나온 집으로 방수와 단열, 화장실 수리 등 노후주택 시설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함께 추진한 저출생·인구 위기 대응 정책의 하나로, 그동안 저소득 다자녀 가정 5곳에 5천만 원씩 들여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음성군, 체납 자동차 등록번호판 집중 영치

음성군이 11월 말까지 체납된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합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주정차 위반·검사 지연 등으로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을 넘는 차량입니다.

특히, 모레 28일과 10월 30일은 충청북도 시군 전체가 합동으로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현재 음성군에서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3,600여 대로 체납액은 21억여 원에 달합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매주 토요일마다 ‘국악버스킹’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이번 주 토요일부터 충주 중앙탑공원 풍류문화관에서 '국악 버스킹' 공연을 합니다.

이번 공연은 10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모두 여섯 차례 열리며 전통 음악과 창작 국악, 영화·드라마 OST,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실내악이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우륵국악단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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