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성장 돕는다’…창업 사다리 ‘성과’
입력 2025.08.26 (21:52)
수정 2025.08.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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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생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이 있어도 연구개발 자금을 못 구해 성장이 막히곤 하는데요,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6년 전 시작한 기술경쟁력 지원 사업이 소공인과 창업 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년 전 창업한 의료 장비 제조 기업입니다.
2020년 개발한 차세대 외과 수술 보조 장비의 판매 호조로 최근 5년 사이 매출이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개발 당시 부족한 자금은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해결했습니다.
[박준석/의료장비 제조업체 대표 :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창업기업의 제품이 실제로 시장에 나갈 수 있는 부분을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도와줬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2019년 시작한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해마다 소공인과 창업기업 10여 곳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경비와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56곳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사업 시행 6년 만에 매출과 고용 증대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8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97%는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문인완/대구상공회의소 R&D 지원팀장 : "시제품 제작 경비를 직접 지원하고 있고 전문가 풀을 통해서 맞춤형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합쳐지면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앞으로 지원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다각화하는 등 지역의 첨단 제조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신생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이 있어도 연구개발 자금을 못 구해 성장이 막히곤 하는데요,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6년 전 시작한 기술경쟁력 지원 사업이 소공인과 창업 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년 전 창업한 의료 장비 제조 기업입니다.
2020년 개발한 차세대 외과 수술 보조 장비의 판매 호조로 최근 5년 사이 매출이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개발 당시 부족한 자금은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해결했습니다.
[박준석/의료장비 제조업체 대표 :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창업기업의 제품이 실제로 시장에 나갈 수 있는 부분을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도와줬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2019년 시작한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해마다 소공인과 창업기업 10여 곳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경비와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56곳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사업 시행 6년 만에 매출과 고용 증대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8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97%는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문인완/대구상공회의소 R&D 지원팀장 : "시제품 제작 경비를 직접 지원하고 있고 전문가 풀을 통해서 맞춤형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합쳐지면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앞으로 지원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다각화하는 등 지역의 첨단 제조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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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6 2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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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이 있어도 연구개발 자금을 못 구해 성장이 막히곤 하는데요,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6년 전 시작한 기술경쟁력 지원 사업이 소공인과 창업 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년 전 창업한 의료 장비 제조 기업입니다.
2020년 개발한 차세대 외과 수술 보조 장비의 판매 호조로 최근 5년 사이 매출이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개발 당시 부족한 자금은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해결했습니다.
[박준석/의료장비 제조업체 대표 :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창업기업의 제품이 실제로 시장에 나갈 수 있는 부분을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도와줬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2019년 시작한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해마다 소공인과 창업기업 10여 곳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경비와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56곳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사업 시행 6년 만에 매출과 고용 증대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8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97%는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문인완/대구상공회의소 R&D 지원팀장 : "시제품 제작 경비를 직접 지원하고 있고 전문가 풀을 통해서 맞춤형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합쳐지면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앞으로 지원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다각화하는 등 지역의 첨단 제조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신생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이 있어도 연구개발 자금을 못 구해 성장이 막히곤 하는데요,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6년 전 시작한 기술경쟁력 지원 사업이 소공인과 창업 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년 전 창업한 의료 장비 제조 기업입니다.
2020년 개발한 차세대 외과 수술 보조 장비의 판매 호조로 최근 5년 사이 매출이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개발 당시 부족한 자금은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해결했습니다.
[박준석/의료장비 제조업체 대표 :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창업기업의 제품이 실제로 시장에 나갈 수 있는 부분을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도와줬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2019년 시작한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해마다 소공인과 창업기업 10여 곳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경비와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56곳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사업 시행 6년 만에 매출과 고용 증대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8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97%는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문인완/대구상공회의소 R&D 지원팀장 : "시제품 제작 경비를 직접 지원하고 있고 전문가 풀을 통해서 맞춤형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합쳐지면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앞으로 지원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다각화하는 등 지역의 첨단 제조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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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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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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