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등 ‘G조 스타들’ 화력시위
입력 2006.02.06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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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어제 새벽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작렬시키는 동안, 월드컵에서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각 국의 주요 선수들도 득점포를 가동해 우리를 긴장시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6개월을 기다린 프리미어리그 첫 골.
맨유의 신형엔진 박지성이 힘차게 엔진을 재가동한 사이,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스타들도 나란히 득점 행진에 가세했습니다.
토고의 핵 아데바요르는 아스널 이적 첫 경기에서 골을 뽑아내는, 무서운 적응력을 과시했습니다.
프랑스의 앙리도 득점 기계다운 골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빠른 돌파에 이은 정확한 슈팅 타이밍.역시 프랑스의 경계 대상 1순위 였습니다.
프랑스의 주전 수비수 첼시의 갈라스도, 뛰어난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골 행진에 동참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지능적인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이처럼, G조의 주요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무력시위에 나섰지만, 박지성은 진검 승부의 무대 월드컵만을 차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기서 나름대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나중에 합류해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G조의 대표 스타들이 일시에 포문을 열어젖히면서, 월드컵을 향한 소리없는 자존심 전쟁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어제 새벽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작렬시키는 동안, 월드컵에서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각 국의 주요 선수들도 득점포를 가동해 우리를 긴장시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6개월을 기다린 프리미어리그 첫 골.
맨유의 신형엔진 박지성이 힘차게 엔진을 재가동한 사이,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스타들도 나란히 득점 행진에 가세했습니다.
토고의 핵 아데바요르는 아스널 이적 첫 경기에서 골을 뽑아내는, 무서운 적응력을 과시했습니다.
프랑스의 앙리도 득점 기계다운 골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빠른 돌파에 이은 정확한 슈팅 타이밍.역시 프랑스의 경계 대상 1순위 였습니다.
프랑스의 주전 수비수 첼시의 갈라스도, 뛰어난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골 행진에 동참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지능적인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이처럼, G조의 주요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무력시위에 나섰지만, 박지성은 진검 승부의 무대 월드컵만을 차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기서 나름대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나중에 합류해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G조의 대표 스타들이 일시에 포문을 열어젖히면서, 월드컵을 향한 소리없는 자존심 전쟁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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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등 ‘G조 스타들’ 화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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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2-06 21:45:2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어제 새벽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작렬시키는 동안, 월드컵에서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각 국의 주요 선수들도 득점포를 가동해 우리를 긴장시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6개월을 기다린 프리미어리그 첫 골.
맨유의 신형엔진 박지성이 힘차게 엔진을 재가동한 사이,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스타들도 나란히 득점 행진에 가세했습니다.
토고의 핵 아데바요르는 아스널 이적 첫 경기에서 골을 뽑아내는, 무서운 적응력을 과시했습니다.
프랑스의 앙리도 득점 기계다운 골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빠른 돌파에 이은 정확한 슈팅 타이밍.역시 프랑스의 경계 대상 1순위 였습니다.
프랑스의 주전 수비수 첼시의 갈라스도, 뛰어난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골 행진에 동참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지능적인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이처럼, G조의 주요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무력시위에 나섰지만, 박지성은 진검 승부의 무대 월드컵만을 차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기서 나름대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나중에 합류해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G조의 대표 스타들이 일시에 포문을 열어젖히면서, 월드컵을 향한 소리없는 자존심 전쟁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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