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진 ‘강타’…도로공사 선두 점프

입력 2006.02.06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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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T&G 프로배구에서 여자부 도로공사가 임유진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팀 흥국생명에 뼈아픈 패배를 안기고 올 시즌 처음 1위에 올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점차의 접전이 펼쳐진 둘째 세트.임유진의 2점짜리 백어택이 코트를 강타합니다.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백어택으로 따라 붙자, 다시 임유진의 후위 공격이 폭발합니다.

둘째 세트에서만 혼자서 4개, 3세트까지 모두 7개의 백어택을 폭발시킨 임유진은 총 24득점을 올리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임유진[도로공사 레프트] : “오늘 운도 좋았고, 자신 있어서 상대 블로킹 의식하지 않고 공격 했는데 그게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13승7패를 기록한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2위로 끌어내리고 올시즌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한송이[도로공사 레프트] :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

22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무너진 흥국생명은 57일 만에 선두를 뺏겼습니다.

남자부 대한항공은 상무를 3대1로 꺾고 10승째를 기록해, 3위 LG화재에 승점 1점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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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유진 ‘강타’…도로공사 선두 점프
    • 입력 2006-02-06 21:47: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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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T&G 프로배구에서 여자부 도로공사가 임유진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팀 흥국생명에 뼈아픈 패배를 안기고 올 시즌 처음 1위에 올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점차의 접전이 펼쳐진 둘째 세트.임유진의 2점짜리 백어택이 코트를 강타합니다.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백어택으로 따라 붙자, 다시 임유진의 후위 공격이 폭발합니다. 둘째 세트에서만 혼자서 4개, 3세트까지 모두 7개의 백어택을 폭발시킨 임유진은 총 24득점을 올리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임유진[도로공사 레프트] : “오늘 운도 좋았고, 자신 있어서 상대 블로킹 의식하지 않고 공격 했는데 그게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13승7패를 기록한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2위로 끌어내리고 올시즌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한송이[도로공사 레프트] :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 22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무너진 흥국생명은 57일 만에 선두를 뺏겼습니다. 남자부 대한항공은 상무를 3대1로 꺾고 10승째를 기록해, 3위 LG화재에 승점 1점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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