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낸 뒤 조사를 받던 중 도주한 것으로 오늘 아침 보도된 일선 경찰서 강력팀장이 사고 당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자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서울 대치동에서 강남경찰서 강력팀장 이 모 경위가 자신의 승용차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 21살 장 모 양을 치여 다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대치지구대에서 음주 측정을 위해 대기하던 이 경위가 음주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도주했는지 여부와 이 과정에서 해당 지구대 경찰관들의 묵인이나 방조 등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한데 이어 이르면 내일쯤 직위해제하는 한편 사고조사를 담당했던 해당 지구대 경찰관 4명은 음주사고 피의자에 대한 관리소홀 책임을 물어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자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서울 대치동에서 강남경찰서 강력팀장 이 모 경위가 자신의 승용차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 21살 장 모 양을 치여 다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대치지구대에서 음주 측정을 위해 대기하던 이 경위가 음주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도주했는지 여부와 이 과정에서 해당 지구대 경찰관들의 묵인이나 방조 등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한데 이어 이르면 내일쯤 직위해제하는 한편 사고조사를 담당했던 해당 지구대 경찰관 4명은 음주사고 피의자에 대한 관리소홀 책임을 물어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음주 의혹’ 도주 경관 일방통행로 역주행
-
- 입력 2006-02-08 07:23:33
![](/newsimage2/200602/20060208/835023.jpg)
교통사고를 낸 뒤 조사를 받던 중 도주한 것으로 오늘 아침 보도된 일선 경찰서 강력팀장이 사고 당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자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서울 대치동에서 강남경찰서 강력팀장 이 모 경위가 자신의 승용차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 21살 장 모 양을 치여 다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대치지구대에서 음주 측정을 위해 대기하던 이 경위가 음주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도주했는지 여부와 이 과정에서 해당 지구대 경찰관들의 묵인이나 방조 등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한데 이어 이르면 내일쯤 직위해제하는 한편 사고조사를 담당했던 해당 지구대 경찰관 4명은 음주사고 피의자에 대한 관리소홀 책임을 물어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