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 이라크 민간인 학대 비디오 파문 확산

입력 2006.02.12 (21:4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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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라크에 주둔한 영국군이 이라크 민간인을 폭행하며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 화면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동환 기잡니다.

<리포트>

총을 쏘며 시위대를 뒤쫓는 영국군.

붙잡힌 시위대 서너 명이 후미진 곳으로 끌려갑니다.

날아들기 시작하는 주먹과 발길질. 손이 뒤로 묶이고.. 의식을 잃고 쓰러져도.. 예닐곱 명의 군인들의 구타는 그칠 줄 모릅니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건물 옥상 위에 있는 누군가가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 중계 방송 하듯 폭행 현장을 생생히 전합니다.

2년 전 영국군 사병이 찍은 2분 분량의 이 비디오는 영국의 '뉴스 오브 더 월드'신문에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녹취>영국 국방부 대변인: "비디오의 화면은 심각한 범죄 행위입니다"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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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군 이라크 민간인 학대 비디오 파문 확산
    • 입력 2006-02-12 21:21:1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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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라크에 주둔한 영국군이 이라크 민간인을 폭행하며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 화면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동환 기잡니다. <리포트> 총을 쏘며 시위대를 뒤쫓는 영국군. 붙잡힌 시위대 서너 명이 후미진 곳으로 끌려갑니다. 날아들기 시작하는 주먹과 발길질. 손이 뒤로 묶이고.. 의식을 잃고 쓰러져도.. 예닐곱 명의 군인들의 구타는 그칠 줄 모릅니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건물 옥상 위에 있는 누군가가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 중계 방송 하듯 폭행 현장을 생생히 전합니다. 2년 전 영국군 사병이 찍은 2분 분량의 이 비디오는 영국의 '뉴스 오브 더 월드'신문에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녹취>영국 국방부 대변인: "비디오의 화면은 심각한 범죄 행위입니다"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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