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 부총리·유시민 장관, 국회 ‘신고식’

입력 2006.02.13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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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우식 과학기술 부총리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장관으로서 처음 국회에 출석했습니다.

두장관의 신고식 김양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관으로서 처음 국회에 출석한 김우식 과학기술 부총리, 대기업에서 사무실과 차량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으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서 심한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녹취>심재엽(한나라당 의원): "추가 의혹 완전 해명 될 때까지 장관 직위를 인정할 수 없으며.."

다섯 시간의 정회 뒤에야 김 부총리는 발언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녹취>김우식(과학기술 부총리): "저로서는 한 점 부끄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부족하시다면 문서로라도 올릴 용의가 있습니다."

역시 장관으로서 처음 국회에 출석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시집 온 새댁론을 펴며 의원들에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유시민(보건복지부 장관): "합의 이뤄지는 데 필요한 실무적 뒷받침을 보건 복지부가 충실히 해 올리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열린우리당은 물론 한나라당 당사에서도 매 많이 맞은 자식이 잘 큰다는 격려를 듣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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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식 부총리·유시민 장관, 국회 ‘신고식’
    • 입력 2006-02-13 21:21:3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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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우식 과학기술 부총리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장관으로서 처음 국회에 출석했습니다. 두장관의 신고식 김양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관으로서 처음 국회에 출석한 김우식 과학기술 부총리, 대기업에서 사무실과 차량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으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서 심한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녹취>심재엽(한나라당 의원): "추가 의혹 완전 해명 될 때까지 장관 직위를 인정할 수 없으며.." 다섯 시간의 정회 뒤에야 김 부총리는 발언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녹취>김우식(과학기술 부총리): "저로서는 한 점 부끄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부족하시다면 문서로라도 올릴 용의가 있습니다." 역시 장관으로서 처음 국회에 출석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시집 온 새댁론을 펴며 의원들에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유시민(보건복지부 장관): "합의 이뤄지는 데 필요한 실무적 뒷받침을 보건 복지부가 충실히 해 올리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열린우리당은 물론 한나라당 당사에서도 매 많이 맞은 자식이 잘 큰다는 격려를 듣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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