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던 편의점에서 강도짓 등 사건 종합

입력 2006.02.18 (21:57)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자신이 일하던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정영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얼굴을 가린 남자가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합니다.

문화상품권 30장을 빼앗아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힌 이 남자는 이 편이점에서 주말에만 일하던 대학생이었습니다.

<인터뷰>이 모씨(피의자) :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어디 가서든 뭔가 하고 싶었다."

택시 승객들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입니다.

38살 안모 씨는 택시기사들로부터 이 휴대전화를 사들인 뒤 고유번호를 바꾸고 되팔아 천5백여 만 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안 모씨(피의자) : "핸드폰 하나를 작업하는데 5분에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37살 이모 여인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검결과 시신에서 구타 흔적이 발견돼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경기도 포천의 한 논에서 15살 전후로 추정되는 소녀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소녀의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44살 송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정류장에 서있던 마을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9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하던 편의점에서 강도짓 등 사건 종합
    • 입력 2006-02-18 21:07:2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자신이 일하던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정영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얼굴을 가린 남자가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합니다. 문화상품권 30장을 빼앗아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힌 이 남자는 이 편이점에서 주말에만 일하던 대학생이었습니다. <인터뷰>이 모씨(피의자) :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어디 가서든 뭔가 하고 싶었다." 택시 승객들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입니다. 38살 안모 씨는 택시기사들로부터 이 휴대전화를 사들인 뒤 고유번호를 바꾸고 되팔아 천5백여 만 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안 모씨(피의자) : "핸드폰 하나를 작업하는데 5분에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37살 이모 여인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검결과 시신에서 구타 흔적이 발견돼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경기도 포천의 한 논에서 15살 전후로 추정되는 소녀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소녀의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44살 송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정류장에 서있던 마을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9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