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독도 “우리 땅 재확인”

입력 2006.02.21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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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가 자신들의 땅이라며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한일 갈등을 증폭시킨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1년 우리의 독도수호의지는 더욱 단단해졌고 독도는 여전히 우리땅으로 우뚝서있습니다. 독도 현지를 연결합니다.
국현호 기자! 이 시각 현재 독도의 모습, 어떤 분위깁니까?

<리포트>

예. 이곳 독도에서는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하게 오늘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오늘도 평소처럼 독도 등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밝은 불을 밝힌 채 주변을 지나는 전 세계 선박들을 안전하게 인도하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들어온 지난주 토요일부터 독도에는 바람은 다소 강하지만 따뜻하고 화창한 전형적인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일본 시마네현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제정 1주년을 맞아 이 곳 독도에서도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재확인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오전에는 독도의용수비대 서기종 동지회장, 그리고 사이버 독도마을 명예이장인 박태호 군 등 10여 명이 독도 상공에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문구가 담긴 태극 방패연 365개를 띄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에 재확인시킬 계획입니다.

또 연날리기 행사 뒤에는 이의근 경북도지사가 지난 19일 독도에 들어온 김성도 씨 집을 직접 찾아가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20번지라는 주소가 새겨진 문패를 직접 달아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독도에서 KBS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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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독도 “우리 땅 재확인”
    • 입력 2006-02-21 20:58:5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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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가 자신들의 땅이라며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한일 갈등을 증폭시킨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1년 우리의 독도수호의지는 더욱 단단해졌고 독도는 여전히 우리땅으로 우뚝서있습니다. 독도 현지를 연결합니다. 국현호 기자! 이 시각 현재 독도의 모습, 어떤 분위깁니까? <리포트> 예. 이곳 독도에서는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하게 오늘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오늘도 평소처럼 독도 등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밝은 불을 밝힌 채 주변을 지나는 전 세계 선박들을 안전하게 인도하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들어온 지난주 토요일부터 독도에는 바람은 다소 강하지만 따뜻하고 화창한 전형적인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일본 시마네현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제정 1주년을 맞아 이 곳 독도에서도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재확인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오전에는 독도의용수비대 서기종 동지회장, 그리고 사이버 독도마을 명예이장인 박태호 군 등 10여 명이 독도 상공에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문구가 담긴 태극 방패연 365개를 띄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에 재확인시킬 계획입니다. 또 연날리기 행사 뒤에는 이의근 경북도지사가 지난 19일 독도에 들어온 김성도 씨 집을 직접 찾아가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20번지라는 주소가 새겨진 문패를 직접 달아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독도에서 KBS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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