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3천 미터, 4연패 도전

입력 2006.02.22 (22:1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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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리노 동계올림픽 소식입니다.

내일 새벽에는 우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3천미터 계주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올림픽 4회 연속 금메달 신화에 도전합니다. 손기성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94년 릴레함메르부터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까지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쇼트트랙 여자 3천 미터 계주는 우리의 금메달 텃밭이었습니다.

이제 올림픽 4연패라는 신기원의 문을 여는 일만 남았습니다.

진선유와 최은경, 변천사와 전다혜가 새 역사를 일굴 주인공들입니다.

개인적인 기량 뿐만아니라 선수들간의 호흡도 척척 들어맞고 있어 4연패의 전망은 밝습니다.

<인터뷰>변천사(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큰 실수만 없다면 금메달 딸거 같고요. 올림픽 4연패 달성해서 한국 쇼트트랙이 최강이란걸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는 일이 4연패의 최대 관건입니다.

백전노장 양양 A와 5백미터 금메달 리스트 왕멍의 호흡을 깨트려야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세우(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 "항상 중국과 자주해왔기 때문에 중국의 패턴을 서로 잘 알고 있습니다. 서로 실수를 어떻게 줄이느냐에 따라 이기고 지고가 결정될 겁니다."

쇼트트랙 계주 4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대표팀의 눈빛이 어느 때보다 매섭게 빛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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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여자 3천 미터, 4연패 도전
    • 입력 2006-02-22 21:20:2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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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리노 동계올림픽 소식입니다. 내일 새벽에는 우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3천미터 계주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올림픽 4회 연속 금메달 신화에 도전합니다. 손기성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94년 릴레함메르부터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까지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쇼트트랙 여자 3천 미터 계주는 우리의 금메달 텃밭이었습니다. 이제 올림픽 4연패라는 신기원의 문을 여는 일만 남았습니다. 진선유와 최은경, 변천사와 전다혜가 새 역사를 일굴 주인공들입니다. 개인적인 기량 뿐만아니라 선수들간의 호흡도 척척 들어맞고 있어 4연패의 전망은 밝습니다. <인터뷰>변천사(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큰 실수만 없다면 금메달 딸거 같고요. 올림픽 4연패 달성해서 한국 쇼트트랙이 최강이란걸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는 일이 4연패의 최대 관건입니다. 백전노장 양양 A와 5백미터 금메달 리스트 왕멍의 호흡을 깨트려야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세우(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 "항상 중국과 자주해왔기 때문에 중국의 패턴을 서로 잘 알고 있습니다. 서로 실수를 어떻게 줄이느냐에 따라 이기고 지고가 결정될 겁니다." 쇼트트랙 계주 4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대표팀의 눈빛이 어느 때보다 매섭게 빛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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