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입 수시 모집인원 정시 추월

입력 2006.02.23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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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7 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수시모집정원이 정시보다 많아져 그만큼 학교 생활기록부가 중요하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최동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00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200개 대학이 모두 37만 7천 명의 신입생을 뽑습니다.

수시모집인원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서며 정시모집인원을 추월했습니다.

<인터뷰> 이현청(대교협 사무총장): "대학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입학정원을 축소하고 정보공시제와 관련해 모집인원 대비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대학이 인원을 조정했기 때문이구요"

수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만으로 2, 3배수를 뽑은 뒤 대학별 고사를 치릅니다.

<인터뷰> 이만기(유웨이중앙 평가이사): "수시모집 인원이 급증하고 있어 고득점 재수생이나 반수생을 피해 재학생은 수시모집에 적극 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시험의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가운데 두세 개 영역, 그리고 탐구영역에서 1개 영역을 선택하도록 하는 대학이 많습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지역균형선발과 특기자전형선발인원을 각각 25%와 20%로 늘렸고, 연세대는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을 낮췄으며, 고려대는 특별전형에서 수리논술을 제외했습니다.

수시모집은 7월부터 시작되며 11월에 수능시험, 12월에는 정시모집이 있습니다.

올해 입시는 현행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여서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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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대입 수시 모집인원 정시 추월
    • 입력 2006-02-23 20:59:0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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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7 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수시모집정원이 정시보다 많아져 그만큼 학교 생활기록부가 중요하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최동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00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200개 대학이 모두 37만 7천 명의 신입생을 뽑습니다. 수시모집인원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서며 정시모집인원을 추월했습니다. <인터뷰> 이현청(대교협 사무총장): "대학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입학정원을 축소하고 정보공시제와 관련해 모집인원 대비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대학이 인원을 조정했기 때문이구요" 수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만으로 2, 3배수를 뽑은 뒤 대학별 고사를 치릅니다. <인터뷰> 이만기(유웨이중앙 평가이사): "수시모집 인원이 급증하고 있어 고득점 재수생이나 반수생을 피해 재학생은 수시모집에 적극 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시험의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가운데 두세 개 영역, 그리고 탐구영역에서 1개 영역을 선택하도록 하는 대학이 많습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지역균형선발과 특기자전형선발인원을 각각 25%와 20%로 늘렸고, 연세대는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을 낮췄으며, 고려대는 특별전형에서 수리논술을 제외했습니다. 수시모집은 7월부터 시작되며 11월에 수능시험, 12월에는 정시모집이 있습니다. 올해 입시는 현행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여서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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