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3천m 4연패 신화 창조

입력 2006.02.23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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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4연패 신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절묘한 역할분담과 고른 기량으로 여자 3000m 계주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현지에서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4회연속 우승,또 하나의 신화가 탄생했습니다.

4분 17초만에 끝난 위대한 승부는 그러나 우여곡절속에 힘겹게 이뤄졌습니다.

출발후 반바퀴도 못지나 넘어져 가슴 졸이게 했고 치열한 역전 재역전이 펼쳐진 후반부엔 숨 마저 멎게했습니다.

16바퀴를 남기고 한국이, 7바퀴를 남기곤 중국이 선둡니다.

손에 땀을 쥐게한 반전의 드라마는 마지막 4바퀴째, 변천사에 의해 이뤄졌고 마침내 극적인 금메달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주자 진선유는 94년 릴레함메르이후 올림픽 4연속 우승 신화를 완성시키며 2관왕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금메달 4개를 기록해 캐나다등과 함께 치열한 5위 경쟁에 나서게 됐습니다.

토리노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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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여자 3천m 4연패 신화 창조
    • 입력 2006-02-23 21:00:3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4연패 신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절묘한 역할분담과 고른 기량으로 여자 3000m 계주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현지에서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4회연속 우승,또 하나의 신화가 탄생했습니다. 4분 17초만에 끝난 위대한 승부는 그러나 우여곡절속에 힘겹게 이뤄졌습니다. 출발후 반바퀴도 못지나 넘어져 가슴 졸이게 했고 치열한 역전 재역전이 펼쳐진 후반부엔 숨 마저 멎게했습니다. 16바퀴를 남기고 한국이, 7바퀴를 남기곤 중국이 선둡니다. 손에 땀을 쥐게한 반전의 드라마는 마지막 4바퀴째, 변천사에 의해 이뤄졌고 마침내 극적인 금메달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주자 진선유는 94년 릴레함메르이후 올림픽 4연속 우승 신화를 완성시키며 2관왕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금메달 4개를 기록해 캐나다등과 함께 치열한 5위 경쟁에 나서게 됐습니다. 토리노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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