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짓점 댄스로, 월드컵 응원해요”

입력 2006.02.24 (22:0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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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유행하는 꼭짓점 댄스가 최전방 군부대에서도 인기가 대단합니다. 병사들은 독일 월드컵때 이 춤으로 응원하겠다고 합니다. 엄기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부대 연병장에 때 아닌 춤바람이 불었습니다.

군복속에 숨겨져 있던 병사들이 익살스러운 끼가 마음껏 발산됩니다.

<인터뷰> 공희용(병장): "운동도 되고 다 같이 하니까 마음도 통하는 것 같고 좋습니다."

TV 오락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일명 꼭짓점 댄스.

병사들이 따라하기 시작한 지 이제 2주만에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춤을 가르쳐주는 사이 일병과 병장, 계급의 벽도 허물어집니다.

병사들은 뜀걸음 대신 음악에 몸을 맡기고 하루의 스트레스를 완전히 날려버립니다.

4분의 4박자 신나는 스텝은 응원가와 맞추니 한순간에 응원무로 변합니다.

<인터뷰> 이기헌(일병): "월드컵이 오잖아요 월드컵 때 이 응원으로 우리 선수들이 힘냈으면 좋겠어요."

KBS뉴스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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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짓점 댄스로, 월드컵 응원해요”
    • 입력 2006-02-24 21:27:1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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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유행하는 꼭짓점 댄스가 최전방 군부대에서도 인기가 대단합니다. 병사들은 독일 월드컵때 이 춤으로 응원하겠다고 합니다. 엄기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부대 연병장에 때 아닌 춤바람이 불었습니다. 군복속에 숨겨져 있던 병사들이 익살스러운 끼가 마음껏 발산됩니다. <인터뷰> 공희용(병장): "운동도 되고 다 같이 하니까 마음도 통하는 것 같고 좋습니다." TV 오락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일명 꼭짓점 댄스. 병사들이 따라하기 시작한 지 이제 2주만에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춤을 가르쳐주는 사이 일병과 병장, 계급의 벽도 허물어집니다. 병사들은 뜀걸음 대신 음악에 몸을 맡기고 하루의 스트레스를 완전히 날려버립니다. 4분의 4박자 신나는 스텝은 응원가와 맞추니 한순간에 응원무로 변합니다. <인터뷰> 이기헌(일병): "월드컵이 오잖아요 월드컵 때 이 응원으로 우리 선수들이 힘냈으면 좋겠어요." KBS뉴스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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