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나 눈…강원 산간 많은 눈

입력 2006.02.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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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에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삼일절인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특히 강원도에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성한 기자!

오늘 밤에는 비가 눈으로 바뀐다고요?

<리포트>

네, 오후에 서해안 지역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밤에는 비가 눈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먼저 강원 산간 지역은 낮부터 눈이 내리겠고, 서울, 경기 등 대부분의 중부 지방은 비에서 점차 진눈깨비로, 밤부터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은 동해상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태백산맥과 만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도와 경북 북동 내륙지역이 5에서 20cm, 특히 강원 산간 지역은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서울, 경기를 포함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1에서 5cm 가량 되겠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경북 영주, 영양 등 북동부 내륙 지역에는 오늘 밤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밤사이 대설경보까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눈과 비는 삼일절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개겠습니다.

기상청은 눈과 비가 그친 뒤에는 조금 추워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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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비나 눈…강원 산간 많은 눈
    • 입력 2006-02-28 07: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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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에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삼일절인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특히 강원도에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성한 기자! 오늘 밤에는 비가 눈으로 바뀐다고요? <리포트> 네, 오후에 서해안 지역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밤에는 비가 눈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먼저 강원 산간 지역은 낮부터 눈이 내리겠고, 서울, 경기 등 대부분의 중부 지방은 비에서 점차 진눈깨비로, 밤부터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은 동해상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태백산맥과 만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도와 경북 북동 내륙지역이 5에서 20cm, 특히 강원 산간 지역은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서울, 경기를 포함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1에서 5cm 가량 되겠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경북 영주, 영양 등 북동부 내륙 지역에는 오늘 밤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밤사이 대설경보까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눈과 비는 삼일절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개겠습니다. 기상청은 눈과 비가 그친 뒤에는 조금 추워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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