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부산의 한아파트공사장에서 터파기도중내려 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며칠 전부터 조짐이 보였지만 시공업자와 관할관청이 조처를 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김민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아파트공사장도로가 내려 앉았습니다.
길이40여m 커다란구멍이 도로가운데에 생겼습니다.
터파기공사가 한창인오늘 오전지반이 밀리면서 갑자기 무너져내린 것입니다.
⊙ 인터뷰 :
쿵소리가 나서 현관문을 열어보니까 내려 앉고 있더라고
⊙ 기자 :
주변이대도로에는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도로뿐 만이 아닙니다.
주변주택은 손가락이 들어 갈정도로 벽면에 금이 갔습니다.
사고현장도로는 지난 주부터 금이 가기시작해 예견된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회사측은 주민들의 댐질식응급조처만 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자꾸무너지는 것같네요 그러니까 괜찮다고 그러더라고요
⊙ 기자 :
시공업체와 관할구청은 사고현장주변의 교통을 통제하고 주민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
니다.
KBS뉴스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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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공사장서 도로침하
-
- 입력 2000-05-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 김종진 앵커 :
부산의 한아파트공사장에서 터파기도중내려 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며칠 전부터 조짐이 보였지만 시공업자와 관할관청이 조처를 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김민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아파트공사장도로가 내려 앉았습니다.
길이40여m 커다란구멍이 도로가운데에 생겼습니다.
터파기공사가 한창인오늘 오전지반이 밀리면서 갑자기 무너져내린 것입니다.
⊙ 인터뷰 :
쿵소리가 나서 현관문을 열어보니까 내려 앉고 있더라고
⊙ 기자 :
주변이대도로에는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도로뿐 만이 아닙니다.
주변주택은 손가락이 들어 갈정도로 벽면에 금이 갔습니다.
사고현장도로는 지난 주부터 금이 가기시작해 예견된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회사측은 주민들의 댐질식응급조처만 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자꾸무너지는 것같네요 그러니까 괜찮다고 그러더라고요
⊙ 기자 :
시공업체와 관할구청은 사고현장주변의 교통을 통제하고 주민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
니다.
KBS뉴스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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