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서 도로침하

입력 2000.05.31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김종진 앵커 :
부산의 한아파트공사장에서 터파기도중내려 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며칠 전부터 조짐이 보였지만 시공업자와 관할관청이 조처를 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김민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아파트공사장도로가 내려 앉았습니다.
길이40여m 커다란구멍이 도로가운데에 생겼습니다.
터파기공사가 한창인오늘 오전지반이 밀리면서 갑자기 무너져내린 것입니다.
⊙ 인터뷰 :
쿵소리가 나서 현관문을 열어보니까 내려 앉고 있더라고
⊙ 기자 :
주변이대도로에는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도로뿐 만이 아닙니다.
주변주택은 손가락이 들어 갈정도로 벽면에 금이 갔습니다.
사고현장도로는 지난 주부터 금이 가기시작해 예견된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회사측은 주민들의 댐질식응급조처만 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자꾸무너지는 것같네요 그러니까 괜찮다고 그러더라고요
⊙ 기자 :
시공업체와 관할구청은 사고현장주변의 교통을 통제하고 주민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
니다.
KBS뉴스김민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파트 공사장서 도로침하
    • 입력 2000-05-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부산의 한아파트공사장에서 터파기도중내려 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며칠 전부터 조짐이 보였지만 시공업자와 관할관청이 조처를 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김민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아파트공사장도로가 내려 앉았습니다. 길이40여m 커다란구멍이 도로가운데에 생겼습니다. 터파기공사가 한창인오늘 오전지반이 밀리면서 갑자기 무너져내린 것입니다. ⊙ 인터뷰 : 쿵소리가 나서 현관문을 열어보니까 내려 앉고 있더라고 ⊙ 기자 : 주변이대도로에는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도로뿐 만이 아닙니다. 주변주택은 손가락이 들어 갈정도로 벽면에 금이 갔습니다. 사고현장도로는 지난 주부터 금이 가기시작해 예견된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회사측은 주민들의 댐질식응급조처만 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자꾸무너지는 것같네요 그러니까 괜찮다고 그러더라고요 ⊙ 기자 : 시공업체와 관할구청은 사고현장주변의 교통을 통제하고 주민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 니다. KBS뉴스김민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