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염주의보 발령, 예방접종 저조

⊙ 김종진 앵커 :
일본뇌염주의보가 오늘 발령됐습니다.
제주도에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된에 따른 조처입니다만 어린이들에 예방접종서두르셔야
겠습니다.
김주영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도에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됐습니다.
제주도에서 채집한모기가운데 3마리 39마리 가운데 5마리가 일본뇌염모기였다고 밝혔습
니다.
국립보건원은 이에 따라 전국의 뇌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은 모기에 물린뒤20일이 지나 초기증상이 나타나고 치사율도 10%에 이르는 급
성전염병입니다.
⊙ 인터뷰 :
고열이 나는 일반적인 신경적인 증상이 나타나 다가
⊙ 기자 :
일본뇌염을 막는데는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을 하는게 최선입니다.
올해접종실적은 30%에 그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의 부작용에 대한 지나 친걱정에다올해부터 접종회수와 시기가 바뀐 것이 혼선
을 빚었기 때문 입니다.
⊙ 인터뷰 :
부모님들이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고 그러니까 접종율이 높지 않은 것 같고 가능하면
다맞춰주는게
⊙ 기자 :
보건당국은 또 가축사육장이나 모기서식처에 대한 방역작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
고 있습니다.
KBS뉴스김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