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심으로 짙은 안개

입력 2006.03.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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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 출근길에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서울 대방역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민경기자!

네, 서울 대방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가시거리가 어느 정도입니까?

<리포트>

네, 현재 이곳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수십 미터에 불과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엔 어제 저녁부터 안개는 끼기 시작해 오늘 새벽 3시부터는 안개가 더욱 짙어졌습니다.

현재 서울과 인천, 수원, 문산 등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 가시거리는 서해안지역이 수십 미터, 경기 북부지역은 100미터 정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한강 주변에는 10여 미터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상탭니다.

이같은 짙은 안개 때문에 출근길 차량들이 평소보다 조심스런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 어젯밤 10시쯤부터는 인천과 김포공항에 시정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탭니다.

오늘 짙은 안개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차가운 바닷물 위를 지나면서 기온이 떨어져 발생했고, 서해중부 해상에서 발생한 이 안개가 중부지방으로 밀려오면서 내륙지역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호남 서해안지역에는 오전중에도 짙은 안개가 계속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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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중심으로 짙은 안개
    • 입력 2006-03-06 06: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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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 출근길에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서울 대방역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민경기자! 네, 서울 대방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가시거리가 어느 정도입니까? <리포트> 네, 현재 이곳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수십 미터에 불과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엔 어제 저녁부터 안개는 끼기 시작해 오늘 새벽 3시부터는 안개가 더욱 짙어졌습니다. 현재 서울과 인천, 수원, 문산 등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 가시거리는 서해안지역이 수십 미터, 경기 북부지역은 100미터 정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한강 주변에는 10여 미터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상탭니다. 이같은 짙은 안개 때문에 출근길 차량들이 평소보다 조심스런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 어젯밤 10시쯤부터는 인천과 김포공항에 시정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탭니다. 오늘 짙은 안개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차가운 바닷물 위를 지나면서 기온이 떨어져 발생했고, 서해중부 해상에서 발생한 이 안개가 중부지방으로 밀려오면서 내륙지역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호남 서해안지역에는 오전중에도 짙은 안개가 계속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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