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이렇게 달라진다”

입력 2006.03.07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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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2일 개막하는 올 K-리그는 신생팀 경남 FC의 합류와 새로운 기록 달성 여부로 많은 흥미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운 로고로 출발하는 올 K-리그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생팀 경남 FC의 가세입니다.
히딩크 사단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경남이 선수 확보와 재정적 어려움을 뚫고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인터뷰>박항서[경남 FC 감독] : "K-리그 막내 팀으로서 활기차고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는 경기하도록 준비하겠다"

경남의 합류로 전체 경기수도 279경기로, 지난해보다 39경기 늘었습니다.
SK는 부천에서 제주로 연고지를 옮겨 프로스포츠 불모지 제주에 축구 열기를 심게 됩니다.
외국인선수 보유한도를 4명에서 3명으로 줄여 국내선수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승 상금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어나 정상을 향한 열망을 끌어올렸습니다.
새로운 기록도 기대됩니다.
서울로 둥지를 옮긴 김병지는 현재 387경기에 출장해 신태용이 보유하고 있는 최다경기 출장 기록 경신에 15경기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다양한 변화와 새 기록 등 보는 재미가 한층 더해진 올 K-리그.

지난해 287만명을 기록했던 관중수가 월드컵 효과까지 더해져 사상 처음 3백만명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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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이렇게 달라진다”
    • 입력 2006-03-07 21:46: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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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2일 개막하는 올 K-리그는 신생팀 경남 FC의 합류와 새로운 기록 달성 여부로 많은 흥미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운 로고로 출발하는 올 K-리그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생팀 경남 FC의 가세입니다. 히딩크 사단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경남이 선수 확보와 재정적 어려움을 뚫고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인터뷰>박항서[경남 FC 감독] : "K-리그 막내 팀으로서 활기차고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는 경기하도록 준비하겠다" 경남의 합류로 전체 경기수도 279경기로, 지난해보다 39경기 늘었습니다. SK는 부천에서 제주로 연고지를 옮겨 프로스포츠 불모지 제주에 축구 열기를 심게 됩니다. 외국인선수 보유한도를 4명에서 3명으로 줄여 국내선수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승 상금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어나 정상을 향한 열망을 끌어올렸습니다. 새로운 기록도 기대됩니다. 서울로 둥지를 옮긴 김병지는 현재 387경기에 출장해 신태용이 보유하고 있는 최다경기 출장 기록 경신에 15경기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다양한 변화와 새 기록 등 보는 재미가 한층 더해진 올 K-리그. 지난해 287만명을 기록했던 관중수가 월드컵 효과까지 더해져 사상 처음 3백만명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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