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스타급 이적생들, 새로운 출발

입력 2006.03.09 (22:1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는 일요일 개막하는 K리그에서는 김병지와 최용수 등 스타급 이적생들의 활약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생활을 접고 5년 만에 친정팀 서울로 복귀한 최용수.

팀의 간판 박주영의 등장 등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90년대 최고 스트라이커의 자존심은 살아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 (FC서울 플레잉코치): “주영이와 경쟁관계라고 하시는데 제가 주영이 보다 더 낫지 않습니까?”

여유로운 농담만큼이나 플레잉코치로서 후배들을 챙기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겠다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포항에서 이적해온 김병지도 젊은 팀이었던 서울의 구심점이 되고 있습니다.

골키퍼와 수비가 약했던 서울의 약점을 보완해 더욱 화끈한 공격의 팀으로 만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김병지 (FC서울 골키퍼): “화끈한 축구를 팬들에게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성남은 데니스라는 본명으로 3년 만에 친정팀 수원에 복귀했습니다.

올시즌 이따마르, 산드로와 함께 이-데-로 트리오를 구축해 명가재건에 나섭니다.

일본에서 돌아온 최태욱은 포항에 새 둥지를 틀었고, 울산에서 전북으로 옮긴 김형범은 어제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터뜨리며 벌써 이적생 돌풍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리그 스타급 이적생들, 새로운 출발
    • 입력 2006-03-09 21:48:2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일요일 개막하는 K리그에서는 김병지와 최용수 등 스타급 이적생들의 활약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생활을 접고 5년 만에 친정팀 서울로 복귀한 최용수. 팀의 간판 박주영의 등장 등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90년대 최고 스트라이커의 자존심은 살아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 (FC서울 플레잉코치): “주영이와 경쟁관계라고 하시는데 제가 주영이 보다 더 낫지 않습니까?” 여유로운 농담만큼이나 플레잉코치로서 후배들을 챙기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겠다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포항에서 이적해온 김병지도 젊은 팀이었던 서울의 구심점이 되고 있습니다. 골키퍼와 수비가 약했던 서울의 약점을 보완해 더욱 화끈한 공격의 팀으로 만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김병지 (FC서울 골키퍼): “화끈한 축구를 팬들에게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성남은 데니스라는 본명으로 3년 만에 친정팀 수원에 복귀했습니다. 올시즌 이따마르, 산드로와 함께 이-데-로 트리오를 구축해 명가재건에 나섭니다. 일본에서 돌아온 최태욱은 포항에 새 둥지를 틀었고, 울산에서 전북으로 옮긴 김형범은 어제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터뜨리며 벌써 이적생 돌풍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