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부, 선두 모비스 추격

입력 2006.03.09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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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두 탈환을 노리는 동부가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자랜드의 도전을 뿌리치고 선두 모비스를 한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2쿼터까지의 스코어는 전자랜드의 여섯점 리드.

동부는 범실 10개를 기록하며 ‘고추가루부대’로 불리는 전자랜드의 희생양이 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3쿼터, 동부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달라졌습니다.

전열을 가다듬은 동부는 후반들어 강한 집중력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4쿼터에서는 왓킨스의 골밑 공격이 맹위를 떨치며 승세를 굳혔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90대 70, 동부의 스무점차 승리였습니다.

이번 승리로 동부는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모비스를 한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전자랜드는 후반 3쿼터까지 끈질긴 투지로 동부를 위협했지만, 3쿼터 후반 골밑의 핵인 안드레 브라운이 4반칙에 걸리며 추격의 힘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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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동부, 선두 모비스 추격
    • 입력 2006-03-09 21:49:3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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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두 탈환을 노리는 동부가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자랜드의 도전을 뿌리치고 선두 모비스를 한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2쿼터까지의 스코어는 전자랜드의 여섯점 리드. 동부는 범실 10개를 기록하며 ‘고추가루부대’로 불리는 전자랜드의 희생양이 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3쿼터, 동부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달라졌습니다. 전열을 가다듬은 동부는 후반들어 강한 집중력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4쿼터에서는 왓킨스의 골밑 공격이 맹위를 떨치며 승세를 굳혔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90대 70, 동부의 스무점차 승리였습니다. 이번 승리로 동부는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모비스를 한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전자랜드는 후반 3쿼터까지 끈질긴 투지로 동부를 위협했지만, 3쿼터 후반 골밑의 핵인 안드레 브라운이 4반칙에 걸리며 추격의 힘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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