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정재헌,김남순,남녀부 선두

⊙ 성세정 앵커 :
시드니 올림픽 양궁 6차 선발전 첫날 경기에서 대구중구청의 정재헌과 인천시청의 김남
순이 남녀부 선두에 나섰습니다. 김수녕은 김남순에게 1점 뒤져 2위에 올랐습니다. 8강
토너먼트로 열리는 6차 선발전은 사흘간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 7차전에 진출할 남녀 6명
씩을 선발합니다.
서동원, 5월의 골든볼 확정
KBS와 일간스포츠가 공동제정하고 아디다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프로축구 5월 골든볼 수
상자로 대전시티즌의 서동원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서동원은 5월에 한 골과 도움 2개를
기록했습니다. 페어플레이상에는 성남의 김현수가, 심판상에는 김진옥씨가 뽑혔습니다.
배드민턴, 핸드볼 전용경기장 개관
배드민턴과 핸드볼 전용 경기장인 오륜관 개관식이 오늘 김운용 대한체육회 회장 등 체
육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릉선수촌에서 열렸습니다. 총 공사비 140여억 원
을 들여 기존의 실내 육상장을 개조해 만든 오륜관은 국가대표팀 훈련과 국내외 각종 대
회 개최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조희욱 회장, 5월분 세비 성금으로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조희욱 싸이클 연맹회장이 5월분 세비 전액을 KBS를 통해 태
릉선수촌에 성금으로 내놨습니다.
허남진, 헤딩오래하기 기록경신 실패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7시간17분48초의 축구공 헤딩 오래하기
세계기록에 도전했던 허남진씨가 4시간 30분에 그쳐 기록 경신에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