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도 ‘지하철 시대’ 열렸다

입력 2006.03.16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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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 지하철이 착공 10년 만에 개통됐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도시철도 개통식 첫 차량의 문이 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대전에도 지하철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1996년 첫 삽을 뜬지 10년만입니다.

<인터뷰> 정재규(시민) : "퇴근시간 출근시간 아무튼 굉장리 짧아진 것 같습니다. 방금 중앙로에서 탔는데 눈 깜짝 할 사이에 여기 데려다 주는데요. 아주 좋습니다."

오늘 개통된 대전 지하철은 1호선 전체 22.6㎞ 가운데 1단계 구간인 12.4㎞ 입니다.

12개 역을 통과하는데 21분이 걸립니다.

대전 지하철은 새벽 5시 반부터 자정까지 대전 판암동부터 정부 대전청사를 오가며, 하루 평균 30,000여 명의 승객을 실어 나릅니다.

전동차 바닥면과 의자는 국제 기준의 불연성 내장재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대전 지하철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정차역 승강장마다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이처럼 스크린 도어가 설치됐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1호선 전 구간이 개통되며 2012년에는 대전 지하철 2호선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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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에도 ‘지하철 시대’ 열렸다
    • 입력 2006-03-16 21:40:1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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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 지하철이 착공 10년 만에 개통됐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도시철도 개통식 첫 차량의 문이 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대전에도 지하철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1996년 첫 삽을 뜬지 10년만입니다. <인터뷰> 정재규(시민) : "퇴근시간 출근시간 아무튼 굉장리 짧아진 것 같습니다. 방금 중앙로에서 탔는데 눈 깜짝 할 사이에 여기 데려다 주는데요. 아주 좋습니다." 오늘 개통된 대전 지하철은 1호선 전체 22.6㎞ 가운데 1단계 구간인 12.4㎞ 입니다. 12개 역을 통과하는데 21분이 걸립니다. 대전 지하철은 새벽 5시 반부터 자정까지 대전 판암동부터 정부 대전청사를 오가며, 하루 평균 30,000여 명의 승객을 실어 나릅니다. 전동차 바닥면과 의자는 국제 기준의 불연성 내장재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대전 지하철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정차역 승강장마다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이처럼 스크린 도어가 설치됐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1호선 전 구간이 개통되며 2012년에는 대전 지하철 2호선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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