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킬러’ 이승엽·이종범 믿는다

입력 2006.03.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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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4강 상대가 이처럼 일본으로 결정되면서 일본전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여온 이종범과 이승엽, 두 일본 킬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잡니다.

<리포트>

일본과의 첫 번째 맞대결이었던 아시아예선전.

짜릿한 3대 2, 역전승의 주역은 바로 이승엽이었습니다.

이 시원한 이승엽의 홈런 앞엔 이종범의 안타가 있었습니다.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두 번째 맞대결.

이번엔 이종범이 해결했습니다.

비록 타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이승엽도 첫 타석 파울 홈런을 비롯해 매서운 타격감으로 일본을 긴장케 했습니다.

일본으로선 분명 두려운 상대들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종범은 98년부터 3년 반 동안 주니치에 몸담았고, 이승엽은 2004년부터 롯데와 요미우리를 옮겨다녀 일본 선수들의 특성을 꿰뚫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범: "저 역시 일본에서 오랫동안 뛰어서 일본이 한 수 위인 건 알지만 우리 선수들도 많이 향상됐다."

<인터뷰>이승엽: "2년간 일본에서 많이 배웠다. 그래서 한국에서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

누구보다 일본야구를 잘 아는 두 일본 킬러 이종범과 이승엽.

그들의 방망이에 거는 기대가 큰 이윱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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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킬러’ 이승엽·이종범 믿는다
    • 입력 2006-03-17 20:04:30
    뉴스타임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4강 상대가 이처럼 일본으로 결정되면서 일본전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여온 이종범과 이승엽, 두 일본 킬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잡니다. <리포트> 일본과의 첫 번째 맞대결이었던 아시아예선전. 짜릿한 3대 2, 역전승의 주역은 바로 이승엽이었습니다. 이 시원한 이승엽의 홈런 앞엔 이종범의 안타가 있었습니다.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두 번째 맞대결. 이번엔 이종범이 해결했습니다. 비록 타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이승엽도 첫 타석 파울 홈런을 비롯해 매서운 타격감으로 일본을 긴장케 했습니다. 일본으로선 분명 두려운 상대들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종범은 98년부터 3년 반 동안 주니치에 몸담았고, 이승엽은 2004년부터 롯데와 요미우리를 옮겨다녀 일본 선수들의 특성을 꿰뚫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범: "저 역시 일본에서 오랫동안 뛰어서 일본이 한 수 위인 건 알지만 우리 선수들도 많이 향상됐다." <인터뷰>이승엽: "2년간 일본에서 많이 배웠다. 그래서 한국에서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 누구보다 일본야구를 잘 아는 두 일본 킬러 이종범과 이승엽. 그들의 방망이에 거는 기대가 큰 이윱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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