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戰 언론인 희생자, 2차 대전 이래 최다

입력 2006.03.21 (22:2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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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라크전에서 희생된 언론인 수가 세계 2차 대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탄 테러와 납치가 횡행하는 이라크에선 언론인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이라크에선 언론인이 86명이나 숨졌습니다.

2차 대전 이래 단일 분쟁의 희생자론 가장 많습니다.

무장 세력에 납치된 언론인도 38명에 이릅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이라크 전에서 언론인이 표적 살해의 대상이 된 점을 최다 희생의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녹취> 시위대 : "자유! 루카센코는 물러나라!"

영하 10도의 맹추위도 재선거 요구 열기를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12년 철권 통치에 이은 루카센코 벨로루시 현 대통령의 대선 압승 결과를 놓고 미국과 EU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숀 멕코맥(美 국무부 대변인) : "민주주의를 되찾으려는 벨로루시 국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지지합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찬성의 입장을 밝혀 서방 국가들과 맞서고 있습니다.

좁은 하수관 안에서 한 여성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여성은 깊이가 무려 18m, 지름은 겨우 38cm 짜리 하수관에 빠졌다가 하루 만에 겨우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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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戰 언론인 희생자, 2차 대전 이래 최다
    • 입력 2006-03-21 21:36:4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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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라크전에서 희생된 언론인 수가 세계 2차 대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탄 테러와 납치가 횡행하는 이라크에선 언론인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이라크에선 언론인이 86명이나 숨졌습니다. 2차 대전 이래 단일 분쟁의 희생자론 가장 많습니다. 무장 세력에 납치된 언론인도 38명에 이릅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이라크 전에서 언론인이 표적 살해의 대상이 된 점을 최다 희생의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녹취> 시위대 : "자유! 루카센코는 물러나라!" 영하 10도의 맹추위도 재선거 요구 열기를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12년 철권 통치에 이은 루카센코 벨로루시 현 대통령의 대선 압승 결과를 놓고 미국과 EU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숀 멕코맥(美 국무부 대변인) : "민주주의를 되찾으려는 벨로루시 국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지지합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찬성의 입장을 밝혀 서방 국가들과 맞서고 있습니다. 좁은 하수관 안에서 한 여성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여성은 깊이가 무려 18m, 지름은 겨우 38cm 짜리 하수관에 빠졌다가 하루 만에 겨우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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