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릴리 전 주한 미국 대사는 대북 포용정책이라는 남한의 일관된 태도로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됐다고 평가하고 남북 당국은 안보를 바탕으로 투자와 교역을 확대시켜서 평화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릴리 전 대사와의 KBS 특별 대담 내용을 이동채 기자가 정리해서 보도합니다.
⊙기자: 주한 대사와 주중 대사를 잇따라 역임한 릴리 전 대사는 포용정책의 일관성과 북한의 절박한 현실이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릴리 전 대사는 미국의 대북한 지원이 단절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올랐으며 무엇보다 남한의 일관된 대북정책이 북한을 변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릴리(전 대사): 햇볕정책은 한국적 상황을 고려한 아주 좋은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릴리 전 대사는 연간 400억달러에 이르는 타이완의 중국 투자가 치열한 군사대립을 완화시켜 주고 있다고 예를 들면서 경제적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릴리(전 대사):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면 군사대립이 완화되고 대통합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기자: 릴리 전 대사는 또 북한을 개방하기 위해 경제적 원조보다는 교역과 투자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릴리(전 대사): 투자환경이 좋다는 사실을 경제인들에게 설득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기간시설 개선을 촉구해야 합니다.
⊙기자: 릴리 전 대사는 역사상 어느 대통령보다 북한을 잘 알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방문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구축과 북한의 개혁이 동시에 이루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릴리 전 대사와의 KBS 특별 대담 내용을 이동채 기자가 정리해서 보도합니다.
⊙기자: 주한 대사와 주중 대사를 잇따라 역임한 릴리 전 대사는 포용정책의 일관성과 북한의 절박한 현실이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릴리 전 대사는 미국의 대북한 지원이 단절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올랐으며 무엇보다 남한의 일관된 대북정책이 북한을 변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릴리(전 대사): 햇볕정책은 한국적 상황을 고려한 아주 좋은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릴리 전 대사는 연간 400억달러에 이르는 타이완의 중국 투자가 치열한 군사대립을 완화시켜 주고 있다고 예를 들면서 경제적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릴리(전 대사):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면 군사대립이 완화되고 대통합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기자: 릴리 전 대사는 또 북한을 개방하기 위해 경제적 원조보다는 교역과 투자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릴리(전 대사): 투자환경이 좋다는 사실을 경제인들에게 설득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기간시설 개선을 촉구해야 합니다.
⊙기자: 릴리 전 대사는 역사상 어느 대통령보다 북한을 잘 알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방문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구축과 북한의 개혁이 동시에 이루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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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와 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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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6-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릴리 전 주한 미국 대사는 대북 포용정책이라는 남한의 일관된 태도로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됐다고 평가하고 남북 당국은 안보를 바탕으로 투자와 교역을 확대시켜서 평화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릴리 전 대사와의 KBS 특별 대담 내용을 이동채 기자가 정리해서 보도합니다.
⊙기자: 주한 대사와 주중 대사를 잇따라 역임한 릴리 전 대사는 포용정책의 일관성과 북한의 절박한 현실이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릴리 전 대사는 미국의 대북한 지원이 단절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올랐으며 무엇보다 남한의 일관된 대북정책이 북한을 변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릴리(전 대사): 햇볕정책은 한국적 상황을 고려한 아주 좋은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릴리 전 대사는 연간 400억달러에 이르는 타이완의 중국 투자가 치열한 군사대립을 완화시켜 주고 있다고 예를 들면서 경제적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릴리(전 대사):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면 군사대립이 완화되고 대통합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기자: 릴리 전 대사는 또 북한을 개방하기 위해 경제적 원조보다는 교역과 투자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릴리(전 대사): 투자환경이 좋다는 사실을 경제인들에게 설득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기간시설 개선을 촉구해야 합니다.
⊙기자: 릴리 전 대사는 역사상 어느 대통령보다 북한을 잘 알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방문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구축과 북한의 개혁이 동시에 이루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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