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통보 연기

입력 2000.06.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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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정상회담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양에 머물고 있는 선발대의 준비직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 정상회담 선발대는 9일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행사 후보지를 현장답사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발대는 북측 인사들과 함께 숙소와 회담장, 만찬장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경호, 의전절차, 그리고 보도 문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북 양측은 특히 대표단 숙소와 정상회담 횟수 등에 대한 절충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어제로 예정됐던 북측의 우리 대표단 체류일정 통보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측 결재상의 문제로 우리 대표단 체류일정 통보가 늦어지고 있지만 대표단 숙소 등 현안들에 대해 선발대와 북측간의 원만한 진행 중인 만큼 회담 준비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손인교 선발대 단장은 어제 저녁 평양 민족식당에서 북측 인사들을 위한 만찬을 베풀고 정상회담의 원만한 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체류일정 조정이 늦어짐에 따라 당초 내일쯤으로 예정됐던 선발대 일부 교체를 다음 주로 미룰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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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0-06-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남북 정상회담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양에 머물고 있는 선발대의 준비직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 정상회담 선발대는 9일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행사 후보지를 현장답사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발대는 북측 인사들과 함께 숙소와 회담장, 만찬장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경호, 의전절차, 그리고 보도 문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북 양측은 특히 대표단 숙소와 정상회담 횟수 등에 대한 절충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어제로 예정됐던 북측의 우리 대표단 체류일정 통보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측 결재상의 문제로 우리 대표단 체류일정 통보가 늦어지고 있지만 대표단 숙소 등 현안들에 대해 선발대와 북측간의 원만한 진행 중인 만큼 회담 준비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손인교 선발대 단장은 어제 저녁 평양 민족식당에서 북측 인사들을 위한 만찬을 베풀고 정상회담의 원만한 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체류일정 조정이 늦어짐에 따라 당초 내일쯤으로 예정됐던 선발대 일부 교체를 다음 주로 미룰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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