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동계가 바라던 주5일 근무제가 이르면 올해 안에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내기로 했습니다.
백운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 5일근무제 실시 등을 요구하면서 민노총이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오늘 최선정 노동부 장관이 민주당을 찾았습니다.
최 장관은 서영훈 대표를 만나 주5일 근무제와 법정 근로시간 단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전형(민주당 부대변인):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관련 법규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근로조건 개선 방안은 현재 주당 44시간으로 되어 있는 법정 근로시간을 40시간으로 줄이고,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는 것입니다.
최 장관은 또 민노총의 파업에 대해서는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가 많지 않아 그다지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파업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적절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 대표는 노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근로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충분히 논의해 합의안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지난달 30일 주5일 근무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고, 야당인 한나라당도 지난 총선 때 공약으로 내건 사항이어서 정부가 개정안을 제출하면 큰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여 주5일 근무제는 이르면 올해 안에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정부는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내기로 했습니다.
백운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 5일근무제 실시 등을 요구하면서 민노총이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오늘 최선정 노동부 장관이 민주당을 찾았습니다.
최 장관은 서영훈 대표를 만나 주5일 근무제와 법정 근로시간 단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전형(민주당 부대변인):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관련 법규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근로조건 개선 방안은 현재 주당 44시간으로 되어 있는 법정 근로시간을 40시간으로 줄이고,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는 것입니다.
최 장관은 또 민노총의 파업에 대해서는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가 많지 않아 그다지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파업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적절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 대표는 노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근로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충분히 논의해 합의안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지난달 30일 주5일 근무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고, 야당인 한나라당도 지난 총선 때 공약으로 내건 사항이어서 정부가 개정안을 제출하면 큰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여 주5일 근무제는 이르면 올해 안에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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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5일 근무 정기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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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6-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동계가 바라던 주5일 근무제가 이르면 올해 안에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내기로 했습니다.
백운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 5일근무제 실시 등을 요구하면서 민노총이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오늘 최선정 노동부 장관이 민주당을 찾았습니다.
최 장관은 서영훈 대표를 만나 주5일 근무제와 법정 근로시간 단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전형(민주당 부대변인):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관련 법규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근로조건 개선 방안은 현재 주당 44시간으로 되어 있는 법정 근로시간을 40시간으로 줄이고,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는 것입니다.
최 장관은 또 민노총의 파업에 대해서는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가 많지 않아 그다지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파업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적절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 대표는 노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근로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충분히 논의해 합의안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지난달 30일 주5일 근무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고, 야당인 한나라당도 지난 총선 때 공약으로 내건 사항이어서 정부가 개정안을 제출하면 큰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여 주5일 근무제는 이르면 올해 안에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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