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개항 5돌 “세계로”
입력 2006.03.29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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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국제 공항이 오늘로 개항 5주년을 맞았습니다.
여객 뿐 아니라 물류에서도 세계 일류 달성을 뒷받침 할 자유 무역 지역은 내일 개장합니다.
정윤섭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항 5년만에 화물운송 세계 3위, 여객운송 10위를 차지한 인천국제공항.
공항 옆 광활한 63만 평 대지에 조성된 자유무역지역이 내일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2002년부터 천 5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 곳에 입주하는 업체들에겐 관세가 면제되고 부가가치세가 전액 환급되는 한편, 투자 규모에 따라 소득세와 법인세 등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됩니다.
특히 공항 계류장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직반송로는 화물 수송의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습니다.
<인터뷰>오희영(범한종합물류) : "항공화물의 특성상 신속성을 요하는 화물이 대부분인데 공항에 인접에 있어서 그 잇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같은 잇점들 때문에 국내외 12개 업체가 이미 이 곳에서 영업을 시작했고, 부지의 47 %가 임대됐습니다.
<인터뷰>신자현(인천국제공항 물류팀장) : "24시간 화물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관서비스를 갖추고 입주업체들이 막힘없이 화물을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는 통관서비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들이 늘고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 연간 백만 톤의 항공 화물을 더 처리할 수 있게돼 매출액만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용유발효과도 만 명에 이릅니다.
이곳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오는 2020년까지 지금의 두 배에 이르는 125만 평 규모로 확장돼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인천 국제 공항이 오늘로 개항 5주년을 맞았습니다.
여객 뿐 아니라 물류에서도 세계 일류 달성을 뒷받침 할 자유 무역 지역은 내일 개장합니다.
정윤섭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항 5년만에 화물운송 세계 3위, 여객운송 10위를 차지한 인천국제공항.
공항 옆 광활한 63만 평 대지에 조성된 자유무역지역이 내일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2002년부터 천 5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 곳에 입주하는 업체들에겐 관세가 면제되고 부가가치세가 전액 환급되는 한편, 투자 규모에 따라 소득세와 법인세 등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됩니다.
특히 공항 계류장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직반송로는 화물 수송의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습니다.
<인터뷰>오희영(범한종합물류) : "항공화물의 특성상 신속성을 요하는 화물이 대부분인데 공항에 인접에 있어서 그 잇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같은 잇점들 때문에 국내외 12개 업체가 이미 이 곳에서 영업을 시작했고, 부지의 47 %가 임대됐습니다.
<인터뷰>신자현(인천국제공항 물류팀장) : "24시간 화물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관서비스를 갖추고 입주업체들이 막힘없이 화물을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는 통관서비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들이 늘고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 연간 백만 톤의 항공 화물을 더 처리할 수 있게돼 매출액만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용유발효과도 만 명에 이릅니다.
이곳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오는 2020년까지 지금의 두 배에 이르는 125만 평 규모로 확장돼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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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3-29 21:36:0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인천 국제 공항이 오늘로 개항 5주년을 맞았습니다.
여객 뿐 아니라 물류에서도 세계 일류 달성을 뒷받침 할 자유 무역 지역은 내일 개장합니다.
정윤섭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항 5년만에 화물운송 세계 3위, 여객운송 10위를 차지한 인천국제공항.
공항 옆 광활한 63만 평 대지에 조성된 자유무역지역이 내일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2002년부터 천 5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 곳에 입주하는 업체들에겐 관세가 면제되고 부가가치세가 전액 환급되는 한편, 투자 규모에 따라 소득세와 법인세 등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됩니다.
특히 공항 계류장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직반송로는 화물 수송의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습니다.
<인터뷰>오희영(범한종합물류) : "항공화물의 특성상 신속성을 요하는 화물이 대부분인데 공항에 인접에 있어서 그 잇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같은 잇점들 때문에 국내외 12개 업체가 이미 이 곳에서 영업을 시작했고, 부지의 47 %가 임대됐습니다.
<인터뷰>신자현(인천국제공항 물류팀장) : "24시간 화물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관서비스를 갖추고 입주업체들이 막힘없이 화물을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는 통관서비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들이 늘고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 연간 백만 톤의 항공 화물을 더 처리할 수 있게돼 매출액만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용유발효과도 만 명에 이릅니다.
이곳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오는 2020년까지 지금의 두 배에 이르는 125만 평 규모로 확장돼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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