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버지가 꾸중을 한다며 집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가 하면,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어린 아들을 때린 아버지도 검거됐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시 쌍촌동의 아파트에서 불이나 집안 내부와 살림살이가 모조리 탔습니다.
안방에서 자고 있던 56살 문 모씨도 이불에 불이 붙어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을 지른 사람은 다름 아닌 문씨의 22살 난 아들.
<인터뷰>문 모씨(피의자): "(아버님에게 할 말 없습니까?) 죄송합니다."
아들은 어제 아버지가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하지 않는다며 꾸짖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문 씨의 아버지: "돈을 좀 달라고 했는데 안줬더니...(아들이) 돈을 달라고 요구해요"
경찰은 아들을 존속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6살 난 아들을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비정한 아버지도 있었습니다.
32살 서모씨는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가 6살 난 아들이 병원비 2만 원을 과자를 사먹는데 썼다며 폭행했습니다.
경찰은 서씨에 대해 아동학대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아버지가 꾸중을 한다며 집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가 하면,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어린 아들을 때린 아버지도 검거됐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시 쌍촌동의 아파트에서 불이나 집안 내부와 살림살이가 모조리 탔습니다.
안방에서 자고 있던 56살 문 모씨도 이불에 불이 붙어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을 지른 사람은 다름 아닌 문씨의 22살 난 아들.
<인터뷰>문 모씨(피의자): "(아버님에게 할 말 없습니까?) 죄송합니다."
아들은 어제 아버지가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하지 않는다며 꾸짖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문 씨의 아버지: "돈을 좀 달라고 했는데 안줬더니...(아들이) 돈을 달라고 요구해요"
경찰은 아들을 존속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6살 난 아들을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비정한 아버지도 있었습니다.
32살 서모씨는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가 6살 난 아들이 병원비 2만 원을 과자를 사먹는데 썼다며 폭행했습니다.
경찰은 서씨에 대해 아동학대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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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와의 불화로 방화
-
- 입력 2006-04-01 09:31:15
- 수정2006-04-01 10:06:48
<앵커 멘트>
아버지가 꾸중을 한다며 집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가 하면,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어린 아들을 때린 아버지도 검거됐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시 쌍촌동의 아파트에서 불이나 집안 내부와 살림살이가 모조리 탔습니다.
안방에서 자고 있던 56살 문 모씨도 이불에 불이 붙어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을 지른 사람은 다름 아닌 문씨의 22살 난 아들.
<인터뷰>문 모씨(피의자): "(아버님에게 할 말 없습니까?) 죄송합니다."
아들은 어제 아버지가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하지 않는다며 꾸짖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문 씨의 아버지: "돈을 좀 달라고 했는데 안줬더니...(아들이) 돈을 달라고 요구해요"
경찰은 아들을 존속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6살 난 아들을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비정한 아버지도 있었습니다.
32살 서모씨는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가 6살 난 아들이 병원비 2만 원을 과자를 사먹는데 썼다며 폭행했습니다.
경찰은 서씨에 대해 아동학대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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