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은 총재 “과감한 통화정책 펼터”
입력 2006.04.03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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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취임한 이성태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 과감한 통화정책을 펴 나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장 금리인상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확실성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과감한 통화정책을 펼 수 있어야 한다"
이성태 신임 한국은행 총재의 취임 일성입니다.
<녹취>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정책결정에 신중할 수 밖에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실기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경기부양보다는 물가안정을 중시하는 금리인상론자로 알려진 이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정책 금리를 과감하게 인상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총재는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녹취>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지난해 말 이후 다시 일어나고 있는 부동산시장 불안에 대해 한은도 상당한 우려를 갖고 관찰하고 있습니다."
또 부동산 문제가 통화정책을 펴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해 부동산 거품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같은 이 총재의 발언 역시 부동산에 쏠려있는 시중의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용상 (금융연구원 거시경제팀장): "앞으로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조정의 템포가 예전에 비해서는 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신임 총재의 과감한 발언으로 오늘 7일 콜금리를 결정하게 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다시 콜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오늘 취임한 이성태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 과감한 통화정책을 펴 나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장 금리인상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확실성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과감한 통화정책을 펼 수 있어야 한다"
이성태 신임 한국은행 총재의 취임 일성입니다.
<녹취>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정책결정에 신중할 수 밖에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실기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경기부양보다는 물가안정을 중시하는 금리인상론자로 알려진 이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정책 금리를 과감하게 인상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총재는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녹취>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지난해 말 이후 다시 일어나고 있는 부동산시장 불안에 대해 한은도 상당한 우려를 갖고 관찰하고 있습니다."
또 부동산 문제가 통화정책을 펴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해 부동산 거품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같은 이 총재의 발언 역시 부동산에 쏠려있는 시중의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용상 (금융연구원 거시경제팀장): "앞으로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조정의 템포가 예전에 비해서는 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신임 총재의 과감한 발언으로 오늘 7일 콜금리를 결정하게 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다시 콜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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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태 한은 총재 “과감한 통화정책 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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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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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취임한 이성태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 과감한 통화정책을 펴 나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장 금리인상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확실성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과감한 통화정책을 펼 수 있어야 한다"
이성태 신임 한국은행 총재의 취임 일성입니다.
<녹취>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정책결정에 신중할 수 밖에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실기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경기부양보다는 물가안정을 중시하는 금리인상론자로 알려진 이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정책 금리를 과감하게 인상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총재는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녹취>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지난해 말 이후 다시 일어나고 있는 부동산시장 불안에 대해 한은도 상당한 우려를 갖고 관찰하고 있습니다."
또 부동산 문제가 통화정책을 펴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해 부동산 거품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같은 이 총재의 발언 역시 부동산에 쏠려있는 시중의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용상 (금융연구원 거시경제팀장): "앞으로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조정의 템포가 예전에 비해서는 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신임 총재의 과감한 발언으로 오늘 7일 콜금리를 결정하게 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다시 콜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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