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점 백어택 논란 ‘내년엔 폐지?’
입력 2006.04.04 (22:07)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 해 여자 프로배구는 2점짜리 백어택으로 승부가 갈리는 경기가 속출하면서 내년에도 존속해야 하는지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미터 뒤에서 날아올라 화려하게 내리꽂는 2점짜리 백어택.
이 2점 백어택은 올 해 여자배구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관심도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화끈한 볼거리를 제공한 대신 만만치 않은 부작용도 낳았습니다.
챔피언전만 살펴 봐도 백어택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반복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명수 (도로공사 감독) : “백어택에 의한 집중공격, 전위플레이 안되고 한두사람만을 위한 배구가 된다”
선수들도 지나친 백어택 시도로 혹사당해 부상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입니다.
백어택을 하는 선수가 한정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 2점짜리 백어택은 국제 대회에는 적용되지 않는 우리 나라만의 국내용 규정입니다.
<인터뷰> 김연경 (흥국생명) : “우리팀엔 좋지만 앞으로 1점만 적용해야…”
<인터뷰> 김철용 (흥국생명 감독) : “국제룰을 따라가는것이 원칙이라 생각…”
많은 논란을 제공한 2점 백어택을 그대로 둬야 할 것인지 심사숙고가 필요한 때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올 해 여자 프로배구는 2점짜리 백어택으로 승부가 갈리는 경기가 속출하면서 내년에도 존속해야 하는지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미터 뒤에서 날아올라 화려하게 내리꽂는 2점짜리 백어택.
이 2점 백어택은 올 해 여자배구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관심도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화끈한 볼거리를 제공한 대신 만만치 않은 부작용도 낳았습니다.
챔피언전만 살펴 봐도 백어택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반복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명수 (도로공사 감독) : “백어택에 의한 집중공격, 전위플레이 안되고 한두사람만을 위한 배구가 된다”
선수들도 지나친 백어택 시도로 혹사당해 부상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입니다.
백어택을 하는 선수가 한정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 2점짜리 백어택은 국제 대회에는 적용되지 않는 우리 나라만의 국내용 규정입니다.
<인터뷰> 김연경 (흥국생명) : “우리팀엔 좋지만 앞으로 1점만 적용해야…”
<인터뷰> 김철용 (흥국생명 감독) : “국제룰을 따라가는것이 원칙이라 생각…”
많은 논란을 제공한 2점 백어택을 그대로 둬야 할 것인지 심사숙고가 필요한 때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점 백어택 논란 ‘내년엔 폐지?’
-
- 입력 2006-04-04 21:50:2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올 해 여자 프로배구는 2점짜리 백어택으로 승부가 갈리는 경기가 속출하면서 내년에도 존속해야 하는지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미터 뒤에서 날아올라 화려하게 내리꽂는 2점짜리 백어택.
이 2점 백어택은 올 해 여자배구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관심도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화끈한 볼거리를 제공한 대신 만만치 않은 부작용도 낳았습니다.
챔피언전만 살펴 봐도 백어택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반복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명수 (도로공사 감독) : “백어택에 의한 집중공격, 전위플레이 안되고 한두사람만을 위한 배구가 된다”
선수들도 지나친 백어택 시도로 혹사당해 부상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입니다.
백어택을 하는 선수가 한정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 2점짜리 백어택은 국제 대회에는 적용되지 않는 우리 나라만의 국내용 규정입니다.
<인터뷰> 김연경 (흥국생명) : “우리팀엔 좋지만 앞으로 1점만 적용해야…”
<인터뷰> 김철용 (흥국생명 감독) : “국제룰을 따라가는것이 원칙이라 생각…”
많은 논란을 제공한 2점 백어택을 그대로 둬야 할 것인지 심사숙고가 필요한 때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