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동원수산 원양어선이 피랍되자 정부는 즉각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 (네, 김덕원입니다)
정부의 대응 조치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현재 외교통사부는 선박 피랍이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선박이 피랍된 이후 선박에 있던 통신장과 선장이 오늘 새벽 2시반까지 서너차례에 걸쳐 동원수산 대책본부에 비밀리에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통신장과 선장은 각각의 전화통화에서 "선원들의 신변은 이상이 없다"고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동원호의 피랍 사실을 확인한 뒤 유명환 외교부 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 소말리아 인근의 주 케냐 대사관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피랍된 선원과 선박의 무사 귀환을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과도 정부가 출범한 소말리아는 치안불안으로 인근 해역에서 선박 피랍사건이 35건이나 있었지만 모두 무장단체와의 협상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해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피랍과 관련해 아직까지 무장괴한들로부터 피랍 선원과 선박을 대상으로 한 금품 요구 등은 없는 상황이며, 최대한 접촉을 시도하고 있어서 조만간 협상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외교부는 보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아울러 말레이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해적센터에 신고를 하고 한국 선주 협회와 원양어업협회 등에 상황을 전파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동원수산 원양어선이 피랍되자 정부는 즉각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 (네, 김덕원입니다)
정부의 대응 조치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현재 외교통사부는 선박 피랍이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선박이 피랍된 이후 선박에 있던 통신장과 선장이 오늘 새벽 2시반까지 서너차례에 걸쳐 동원수산 대책본부에 비밀리에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통신장과 선장은 각각의 전화통화에서 "선원들의 신변은 이상이 없다"고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동원호의 피랍 사실을 확인한 뒤 유명환 외교부 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 소말리아 인근의 주 케냐 대사관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피랍된 선원과 선박의 무사 귀환을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과도 정부가 출범한 소말리아는 치안불안으로 인근 해역에서 선박 피랍사건이 35건이나 있었지만 모두 무장단체와의 협상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해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피랍과 관련해 아직까지 무장괴한들로부터 피랍 선원과 선박을 대상으로 한 금품 요구 등은 없는 상황이며, 최대한 접촉을 시도하고 있어서 조만간 협상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외교부는 보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아울러 말레이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해적센터에 신고를 하고 한국 선주 협회와 원양어업협회 등에 상황을 전파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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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피랍 대응 대책본부 가동
-
- 입력 2006-04-05 06:57:03
<앵커 멘트>
동원수산 원양어선이 피랍되자 정부는 즉각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 (네, 김덕원입니다)
정부의 대응 조치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현재 외교통사부는 선박 피랍이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선박이 피랍된 이후 선박에 있던 통신장과 선장이 오늘 새벽 2시반까지 서너차례에 걸쳐 동원수산 대책본부에 비밀리에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통신장과 선장은 각각의 전화통화에서 "선원들의 신변은 이상이 없다"고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동원호의 피랍 사실을 확인한 뒤 유명환 외교부 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 소말리아 인근의 주 케냐 대사관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피랍된 선원과 선박의 무사 귀환을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과도 정부가 출범한 소말리아는 치안불안으로 인근 해역에서 선박 피랍사건이 35건이나 있었지만 모두 무장단체와의 협상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해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피랍과 관련해 아직까지 무장괴한들로부터 피랍 선원과 선박을 대상으로 한 금품 요구 등은 없는 상황이며, 최대한 접촉을 시도하고 있어서 조만간 협상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외교부는 보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아울러 말레이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해적센터에 신고를 하고 한국 선주 협회와 원양어업협회 등에 상황을 전파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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